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현장] 오신환, 민주당 7선 광진을서 “고이면 썩기 마련…사람 바꿔 광진 바꿔달라”

데일리안 조회수  

吳, 시장 인사 직후 자양사거리 집중유세

댄스팀 오벤져스와 지역민 향해 지지 호소

체육문화센터, 어린이병원, 2호선 지하화

주요 공약 소개…”약속하면 실천 된다”

오신환 국민의힘 서울 광진을 후보가 29일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오신환 국민의힘 서울 광진을 후보가 29일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오신환 국민의힘 서울 광진을 후보가 29일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구민들을 향해 “사람을 바꿔서 광진을 바꿔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진을 지역구는 1996년 총선에서 처음 창설된 이래로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이 내리 7선을 하며 28년째, 이전의 성동병 시절까지 포함하면 36년째 일당독점을 이어가고 있다.

오신환 후보는 4·10 총선을 12일 앞둔 이날 오후 12시 자양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광진구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자양사거리는 평소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부슬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꽤 많은 인원이 유세를 구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오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에 참석하는 댄스팀 ‘오벤져스’는 11시 40분께부터 궂은 날씨 속에서 3곡을 바꿔가며 칼군무를 선보였다. 이에 지나가던 행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 후보의 유세차량에 한 번씩 눈길을 던졌다.

오 후보가 유세차량에 도착한건 예정된 시각보다 조금 늦은 12시 30분께였다. 지역구인 광진을에 위치한 노룬산시장에서 인사를 돌다가 너무 많은 주민들을 만나게 돼 지체됐다는 설명이다. 오 후보는 밝은 표정을 유지하며 조심스레 유세차에 올라 마이크를 잡았다.

그 자리에서 오 후보는 “36년 동안 민주당이 우리 광진 지역을 장악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변화가 필요하다”며 “기적 같은 변화를 힘있는 집권당 후보인 내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경호 광진구정청과 함께 만들어내겠다. 꼭 손을 잡아달라”고 피력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내건 핵심 공약들을 소개했다. 오 후보는 “지금 광진구청 자리에 체육문화복합 아쿠아센터를 만들어 주민들께서 원하는 수영장을 꼭 제공해드리겠다”며 “24시간 운영하는 어린이병원을 꼭 만들어 안전한 광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제 4월 10일 총선이 불과 12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광진의 미래를 10년을 앞당기느냐 아니면 또다시 10년 뒤로 후퇴하느냐가 걸린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광진은 36년간 민주당이 독식한 지역이다. 고이면 썩기 마련이다. 사람을 바꿔서 광진을 바꿔주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오 후보는 “30년 전부터 민주당은 이 지상철 2호선을 지하화하겠다고 속여만 왔다. 이제 반드시 회초리를 들어서 심판하고 거짓말, 공약이 아닌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진짜 일꾼 오신환을 꼭 선택해달라”며 “오세훈 서울시의 부시장을 역임했다. 내가 약속하면 곧 실천이 된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꼭 뽑아달라”고 힘줘 말했다.

이후에도 오 후보는 “오신환입니다. 직접 인사드립니다”거나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시민들과의 인사를 이어갔다. 오 후보는 중간중간 들어오는 셀카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22대 총선에서 현역인 고민정 민주당 후보와 광진을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오신환 국민의힘 서울 광진을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댄스팀 '오벤져스'와 함께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오신환 국민의힘 서울 광진을 국회의원 후보가 29일 댄스팀 ‘오벤져스’와 함께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데일리안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AI 추천] 공감 뉴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그대로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육회 맛집 BEST5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격적인' 재계약 준비...1군 핵심으로 대우+컨디션 특별 관리

    스포츠 

  • 2
    이동휘♥한지은 '결혼, 하겠나?' 티저 예고편 & 보도스틸 10종

    연예 

  • 3
    “사위는 연락도 안 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 딸의 무덤도 모른다는 가수

    연예 

  • 4
    111퍼센트, '운빨존많겜'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오픈

    차·테크 

  • 5
    [항공권 특가] 스쿠트항공 타이베이 / 싱가포르 증편 기념 특가! :: 대만 / 싱가포르 항공권 (~9/30)

    여행맛집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지금 뜨는 뉴스

  • 1
    “한번 만나고 싶다” … 인기 여배우에게 고백한 하정우

    연예 

  • 2
    '올림픽 영웅 총출동' 양궁 종합선수권 대회 개최…오진혁 은퇴 행사 진행

    스포츠 

  • 3
    티웨이항공, 고용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차·테크 

  • 4
    유튜버 류스펜나, 'SNL 코리아6' 전종서 편 일침 "잘못 없는 일반인 괴롭히는 행동, 꼭 해야 했나" [이슈&톡]

    연예 

  • 5
    박성훈, 日 첫 팬미팅 'Fall in' 성료…“감동적이었고 행복했다” 눈물

    연예 

[AI 추천] 추천 뉴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들야들! 적당한 기름기와 부드러운 식감, 인생 수육 맛집 BEST5
  • 그대로 먹어도, 비벼 먹어도 맛있는 육회 맛집 BEST5
  • 바삭 촉촉! 씹을 때마다 진한 맛을 내는 북경오리 맛집 BEST5
  •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야식의 대명사, 치킨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격적인' 재계약 준비...1군 핵심으로 대우+컨디션 특별 관리

    스포츠 

  • 2
    이동휘♥한지은 '결혼, 하겠나?' 티저 예고편 & 보도스틸 10종

    연예 

  • 3
    “사위는 연락도 안 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 딸의 무덤도 모른다는 가수

    연예 

  • 4
    111퍼센트, '운빨존많겜'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 오픈

    차·테크 

  • 5
    [항공권 특가] 스쿠트항공 타이베이 / 싱가포르 증편 기념 특가! :: 대만 / 싱가포르 항공권 (~9/30)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한번 만나고 싶다” … 인기 여배우에게 고백한 하정우

    연예 

  • 2
    '올림픽 영웅 총출동' 양궁 종합선수권 대회 개최…오진혁 은퇴 행사 진행

    스포츠 

  • 3
    티웨이항공, 고용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차·테크 

  • 4
    유튜버 류스펜나, 'SNL 코리아6' 전종서 편 일침 "잘못 없는 일반인 괴롭히는 행동, 꼭 해야 했나" [이슈&톡]

    연예 

  • 5
    박성훈, 日 첫 팬미팅 'Fall in' 성료…“감동적이었고 행복했다” 눈물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