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2-0041/image-20ac7308-eb0c-47b4-bcaf-f049a71ac467.jpeg)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이 식빵 모자를 쓰고 “몰빵” 피켓을 들었다. 4.10 총선 선거운동 시작일인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총선 필승 출정식이 열렸다. 빵 모자를 쓴 김 의원은 “몰빵!” 구호를 외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총선 필승 출정식에서 빵 모자를 쓰고 '몰빵'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3.28ⓒ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2-0041/image-4c711a7f-0cf3-4e55-a2a1-edd44d3c3bb6.jpeg)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지민 비조(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라는 말이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더불어 몰빵’을 요청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이상 거래 의혹 논란에 자진탈당을 선언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출근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2-0041/image-995cba4b-6943-43f5-8117-911e4d9aa851.jpeg)
거액의 암호 화폐(가상 자산) 투기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자진 탈당했던 김남국 의원(경기 안산시단원구을). 그는 지난해 8월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일 엑스(구 트위터)에 “아무리 곱씹어도 윤석열 정부의 독주와 폭거를 가만히 손 놓고 바라볼 수만은 없었다”며 그동안 이중잣대와 마녀사냥식 정치 공세만 있었지만 억울함은 잠시 뒤로하고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당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남국 의원은 78종의 코인, 총 15억4600여만 원어치 보유하고 있다. 28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기재산 변동사항 신고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