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 중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뉴스1> 의뢰로 한국갤럽이 지난 25~26일 인천 계양을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질문한 데 대해 이재명 46%, 원희룡 42%로 나타났다. 두 후보 격차는 4%포인트로 오차범위(±4.4%포인트) 안이다.
총선 성격과 관련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률은 39%,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률은 52%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투표 희망 정당은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32%, 민주당 주도 범야권 비례연합 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28%, 조국혁신당이 17%,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 등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8.5%,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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