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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희숙 제22대 총선 서울 중성동갑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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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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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이혜훈(중구성동구을) 후보가 25일 서울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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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에서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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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신당동 떡볶이 타운 한 식당을 이혜훈 중구성동구을 후보,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찾아 떡복이를 주문하고 국자를 들어 음식을 섞고 있다./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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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중구성동갑·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여성 경제통(通) 윤희숙·이혜훈 후보 띄우기에 나섰다. 윤·이 후보는 모두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 전문가로, 이들은 각각 민주당 전현희·박성준 후보와 겨루고 있다.
한 위원장은 25일 서울 왕십리역 광장에서 “4월 10일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린다. 그 서울에서의 출발을 바로 이곳 윤희숙과 함께한다”고 외쳤다. 이어 “대한민국의 모든 정치인을 통틀어 실물과 경제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이 누구인가?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들도 윤희숙의 실력을 의심하진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말 여러분을 위해서 일하고 싶다. 제가 윤희숙과 함께 대한민국 정치를 바꾸고 시민의 삶을 바꿀 것”이라며 “경제는 윤희숙”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왕십리역 유세 전 한양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이 대표가 대선 때 ‘싸구려 뱀쇼를 하는 약장사’라는 표현을 쓴 적이 있다. 무조건 중국에 굽신거리고 돈을 풀면 경제가 좋아질거라고 얘기하는 게 바로 싸구려 뱀쇼하는 사기꾼”이라며 “정직하고 준비돼 있는 서울·수도권의 많은 일꾼들에게 기회를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당동 즉석 떡볶이 타운에서 중구·성동구을 이혜훈 후보,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 등과 오찬을 가졌다. 그는 떡볶이집 앞에서 “이혜훈은 해냈던 사람”이라며 “그때보다 더 나은 경륜으로 여러분이 원하는 재개발 이슈를 풀어낼 분”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4·10 총선을 16일 앞두고 서울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5호선 벨트’를 돌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한 위원장이 이날 찾은 여의도-왕십리, 오후에 방문할 강동은 5호선의 주요 거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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