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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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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제공 / 22일 충남 보령 중앙시장에서 장동혁 후보와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사진 = 연합뉴스 제공 / 22일 충남 보령 중앙시장에서 장동혁 후보와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문화뉴스 이준 기자] 각 정당별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자체적으로 전국 만 18세 이상인 유권자 중 1001명에 대한 3월 셋째 주 여론 조사를 진행했다.

그 중, ‘귀하는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라는 질문에 34%가 국민의힘을 33% 더불어민주당일라고 답했다. 

사진 = 한국갤럽 제공
사진 = 한국갤럽 제공

연승의 시작인 2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37%이며,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1%으로 국민의힘이 6%p 앞섰다. 이 주에는 전공의와 정부간 의견 다툼이 있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월 6일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릴 것을 발표해 시작된 이 다툼은 7일 빅5(서울대·서울아산·삼성서울·세브란스·서울성모병원) 전공의 과반수가 파업을 찬성한다는 투표 결과가 밝혀지며 본격화됐다.

이에 한 총리는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지난 13일 말했다.

그 이후 같은 기관에서 6주간 조사한 결과를 확인해보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보다 적게는 1%p 많게는 7%p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7%p 앞서나가는 주는 2월 다섯째 주이며, 40%가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 주에는 이재명 대표의 ‘비명횡사, 친명횡재’ 논란이 있었다.

비명횡사, 친명횡재 논란은 더불어민주당 공천 경선 당시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는 공천 받고, 비명(비이재명)계는 현역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공천에 떨어져 생긴 의혹이다.

반면, 3월 셋째 주는 1%p 차이로 고점 대비(7%p) 확연히 떨어졌다.

또한, 40%가 지지했던 2월 다섯째 주 이후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회칼 테러’ 논란 황상무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논란으로 영향을 미친것으로 해석된다.

이종섭 대사는 국방부 장관 시절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수사 받던 중 주호주대사로 임명 받아 출국해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도태우, 장예찬 공천 취소를 비롯해 친윤계 인사가 공천을 못받는 등 이슈가 발생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8일 “이번 지역구 공천에서는 대통령의 40년 지기 친구도, 수십년을 함께했던 동료 검사도 공천과정에서 원천배제 되었습니다”며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 장예찬 두 젊은 정치인들께는 안타까운 마음과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당층(아무 정당도 지지하지 않음)은 29%이며 여기에 속한 시민과, 등 돌린 친윤 계열의 마음을 되돌리는 것이 필요하다.

2월 셋째 주 여론조사는한국갤럽에서 자체 의뢰 및 조사해 2월 13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음. 무작위 추출된 가상번호를 무선으로 전화해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3.1%이고 95% 신뢰수준을 가진다. 응답률은 13.7%임.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함.

2월 다섯째 주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에서 자체 의뢰 및 조사해 2월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음. 무작위 추출된 가상번호를 무선으로 전화해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3.1%이고 95% 신뢰수준을 가짐. 응답률은 15.8%임.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함.

3월 셋째 주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에서 자체 의뢰 및 조사해 3월 19일부터 사흘간 진행됐으며,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음. 무작위 추출된 가상번호를 무선으로 전화해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3.1%이고 95% 신뢰수준을 가진다. 응답률은 14.3%임.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함.

문화뉴스 / 이준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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