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현장] “대결 아니고 경쟁”…’페어플레이’ 빛난 부산 북갑·을 후보 등록

데일리안 조회수  

전재수 “북구는 전재수라는 믿음에 보답하겠다”

서병수 “일할 줄 아는 사람 서병수가 발전 초석 되겠다”

정명희 “윤석열 정부 국정 운영 방향 바꾸겠다”

박성훈 “중앙정부 힘 있는 후보가 북구 발전시키겠다”

부산 북갑·을의 예비후보들이 21일 부산 북구선관위에서 한데 모여 후보 등록을 마쳤다. 왼쪽부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부산 북갑·을의 예비후보들이 21일 부산 북구선관위에서 한데 모여 후보 등록을 마쳤다. 왼쪽부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부산 북구갑·을의 예비후보들이 한데 모여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은 경쟁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며 ‘페어플레이’ 선거의 모범을 보였다. 서로를 향한 비난보다는 각자의 소감을 담백하게 전하는 방식으로 전의를 다졌다.

이들의 후보 등록은 4·10 총선 본 후보 등록 첫날인 21일 오전 9시부터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됐다. 가장 첫 순서는 북구을에 출마한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다.

정명희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 2년 차 많은 분들께서 너무 힘들다고 말씀하신다. 민생 경제는 무너지고 안전은 위협받고 평화는 흔들리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바꾸고 북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친 부산 북구을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나란히 후보 등록을 마친 부산 북구을 정명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두 번째 순서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박성훈 국민의힘 후보였다.

박 후보는 후보 등록 소감에서 “대한민국과 부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주셔야 한다.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그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북부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 정부의 핵심적 자원이 필요한데, 기획재정부 대통령실 등 중앙정부의 힘 있는 자원을 끌어올 수 있는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 진정성과 열정으로 북구를 반드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후보 등록을 마친 북구갑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후보 등록을 마친 북구갑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 ⓒ데일리안 남가희 기자

북구갑 후보들도 잇따라 후보 등록을 위해 선관위를 찾았다.

북갑의 국민의힘 서병수, 민주당 전재수 두 후보는 내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대결하는 두 후보님”이라는 한 취재진의 부름에 서병수 국민의힘 후보는 “대결 아니고 경쟁”이라고 말했고, 전 의원은 서 의원의 말에 웃음으로 화답하기도 했다. 서 후보가 소감 발표를 마친 후에도 전 후보는 “간결하고 좋다”며 서로를 북돋아 주는 모습도 목격됐다.

먼저 후보 등록을 마친 서병수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이재명의 민주당에 국회를 맡길 수 없다. 그리고 북구를 발전시키겠다”며 “일할 줄 아는 사람 서병수가 북구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전재수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북구에 많은 주민들께서 오로지 북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우리 일꾼 전재수가 필요하다고 하신다. ‘북구는 전재수’라는 믿음이 있다”며 “이러한 믿음에 보답하고 북구의 승리, 우리 북구 주민 민심의 승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부엌에서 '이것' 당장 치우세요…재물운 사라집니다

    여행맛집 

  • 2
    KIA 스마일가이가 더 크게 웃는다? 벌써 141km라니…1~2km 더 나오면 대박, 최강 4선발 도전

    스포츠 

  • 3
    “유럽 시골 마을이 떠오르는 풍경”…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숨은 여행지

    여행맛집 

  • 4
    '스타쉽 新 걸그룹' 키키, 개성 넘치는 커밍순 포토…짙어진 '젠지美'

    연예 

  • 5
    'PSR 위반 우려 맨유, 손흥민은 현명한 영입'…'EPL 검증 공격수 영입 철회 없다'

    스포츠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공인이니까 감내”…여전히 솜방망이라는 사람 잡는 악성 댓글

    경제 

  • 2
    "수비 능력을 갖추고 싶다" 스리런+멀티 히트 신고한 루키, 왜 수비를 먼저 말했나

    스포츠 

  • 3
    차준환, 또 일냈다...2025 ISU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은메달 획득

    스포츠 

  • 4
    부모님과 식사하기 좋은 청계산입구역 맛집, 청계산지기 강추이유?

    여행맛집 

  • 5
    “고작 한달만에”…효과 없다고 정부가 바로 부활시키는 법안, 뭐길래?

    경제 

[AI 추천] 추천 뉴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한남동 건물 60억 세금 추징” 이하늬의 1억 원대 벤츠 AMG, 탈세 의혹에 눈길
  •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월 50만원에 5시리즈 오너된다!” 국산차만큼 저렴해진 수입차 근황
  •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전기 밴은 나야 둘이 될 수 없어” 폭스바겐에 도전장 내민 기아 PV5, 승자는?
  •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가정 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니” 17세 소년, 흡연하다 무면허 적발

추천 뉴스

  • 1
    부엌에서 '이것' 당장 치우세요…재물운 사라집니다

    여행맛집 

  • 2
    KIA 스마일가이가 더 크게 웃는다? 벌써 141km라니…1~2km 더 나오면 대박, 최강 4선발 도전

    스포츠 

  • 3
    “유럽 시골 마을이 떠오르는 풍경”…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숨은 여행지

    여행맛집 

  • 4
    '스타쉽 新 걸그룹' 키키, 개성 넘치는 커밍순 포토…짙어진 '젠지美'

    연예 

  • 5
    'PSR 위반 우려 맨유, 손흥민은 현명한 영입'…'EPL 검증 공격수 영입 철회 없다'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공인이니까 감내”…여전히 솜방망이라는 사람 잡는 악성 댓글

    경제 

  • 2
    "수비 능력을 갖추고 싶다" 스리런+멀티 히트 신고한 루키, 왜 수비를 먼저 말했나

    스포츠 

  • 3
    차준환, 또 일냈다...2025 ISU 사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은메달 획득

    스포츠 

  • 4
    부모님과 식사하기 좋은 청계산입구역 맛집, 청계산지기 강추이유?

    여행맛집 

  • 5
    “고작 한달만에”…효과 없다고 정부가 바로 부활시키는 법안, 뭐길래?

    경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