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포장 식품 제조업체 제너럴 밀스는 가격 인상으로 분기별 매출이 추정치를 상회했다.
제너럴 밀스는 20일(현지시간) 수요 둔화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 아침 시리얼, 스낵바 및 애완동물 사료 제품의 가격 인상에 힘입어 3분기 매출과 이익에 대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제너럴 밀스의 총 마진은 3분기 유기 평균 판매 가격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해 33.5%를 기록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순매출은 분석가들 추정치인 49억7천만 달러를 상회한 51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일회성 요금을 제외한 경우, 4분기에 추정치인 1.05달러를 상회한 주당 1.17달러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유기농 물량은 감소해 크래프트 하인즈와 같은 경쟁사와 함께 수요가 감소했다.
지난 2년 동안 제너럴 밀스를 포함한 주요 식품 제조업체들은 지속적인 가격 인상으로 이익을 얻었으며 원재료, 인건비 및 공급망 비용 증가로부터 이익률을 보호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반발은 거의 보지 못했다.
반면, 최근에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높은 차입 비용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고가의 브랜드 제품에 대한 지출에 더욱 신중하고 소매업체에서 더 많은 선반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더 저렴한 개인 상표 대안을 구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제너럴 밀스 주가는 올해 세 번째로 연간 매출과 이익 목표를 재확인한 후 개장 전 거래에서 약 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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