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민주당 국민소통위원장이 제22대 총선 경기도 남양주갑 국회의원 후보로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6일) 여의도 당사에서 경선결과를 발표하며 최 후보를 남양주갑 총선후보로 확정·발표했다.
최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남양주 시민과 당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임윤태 예비후보와 지지자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능한 윤석열·김건희 정권 심판과 남양주 발전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릴레이 지지선언이 ‘200번’째를 넘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그동안 거리인사와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받은 응원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지지선언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평내동에 거주하는 박모 씨(45)는 “전기비부터 가스비까지 안 오른 게 없고, 경기가 이렇게 암울한 적이 없다”며 “폭증한 전기·가스비 지원, 대출금리 인하가 절실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민희 후보가 확실한 지원대책을 마련해 주길 기대한다”며 응원과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화도읍에 거주하는 김모 씨(63)는 “아침마다 화도 IC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길다”며 “신호를 조정해서라도 도로에서 허비하는 시간을 줄여달라”라고 말했다. 또한 “화도에 종합체육시설이 확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민주당이 소상공인 전담은행을 추진 중”이라며 “소상공인의 금리부담 완화와 에너지 비용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도 IC 등 상습정체 구간에 대해 교통수요를 반영한 대책을 마련해 혼잡도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스포츠 생활체육시설,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민주당과 힘을 합쳐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 후보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남양주시 평내동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