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오는 4.10총선에 출마하는 강민국 국힘의힘 경상남도 진주을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진주시 상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대출 국민의힘 국회의원(진주갑),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해인사 총무부장 향록스님, 강고홍 경상남도 진주시 노인회장을 비롯한 당원 등 1000여명의 지지자가 운집한 가운데 내빈 소개 및 축사, 축하 떡 컷팅식,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최형두 경상남도당위원장은 축하 영상을 보내 강 후보를 응원했다.
윤 원내대표는 “강 의원은 정무위원회 간사, 수석 대변인, 대선 당시 선대위 중요 요직 등 중앙에서 바쁘게 활동하는 과정에도 진주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진주 시민의 탁월한 일꾼”이라며 “강 의원의 능력과 지역에 대한 진심이라면 대한민국과 진주의 발전을 이끌어내실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강 의원을 추켜세웠다.
최형두 경남도당 위원장은 “차근차근 지역의 민심을 바탕으로 선출직의 길을 걷는 강 후보는 우리 정치의 롤모델로 삼기에 손색이 없다”며 “지역에서 성장했지만 글로벌 중심 국가의 지도자로 부상하는 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박대출 의원은 축사를 통해 “강 의원은 국회의원 300명 중에서 가장 친화력이 좋은 의원이고 그 친화력으로 뛰어난 의정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진주에 필요한 일들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 믿기에 강 의원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민국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4년 전 국회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준 진주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늘 진정성을 가지고 진주 시민과 함께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우주항공청 시대에 발맞춰 진주의 성장 동력을 만들고 100년 미래를 준비해 진주가 키운 강민국이 진주를 더 힘차게 날아오르게 하겠다”며 “집권 여당 재선 의원의 힘으로 진주의 자부심을 되찾겠다”고 결의했다.
강 의원은 제21대 경남 지역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해 국민의힘 원내대변인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고 현재 초선 의원으로는 이례적인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로 선임돼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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