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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완전무결돌봄’으로 양육 걱정 ‘제로’…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 강력 추진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제21회 자연사랑그리기 대회(2022년)
조현일 경산시장이 아이들과 놀이를 즐기고있다/경산시

경북 경산시가 막힘없고 빈큼없는’완전무결돌봄’으로 양육친화 명품도시를 만든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돌봄 정책인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는 원하는 시간, 언제나 더 많은 아동돌봄의 정보와 기회 제공, 양육가정의 부담없는 가정돌봄 지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돌봄 지원 크게 3가지로 정책마다 기발하고 획기적인 세부 사업이 담겨 있다.

시는 그동안 실시해 온 돌봄 관련 사업에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 정책을 확대한다.

우선 시는 이용자 중심의 ‘경산형 언제나 아동돌봄 통합플랫폼’을 신규 구축한다. 아동돌봄 서비스 제공이 부처별, 부서별로 분산돼 이용이 불편해소를 위함이다.

경산시-경산형 완전무결돌봄으로 양육친화 명품도시 만든다(장
장난감도서관 내부/경산시

장난감 도서관도 확충한다. 현재 경산시에서 운영 중인 장난감 도서관은 서부2동 한 곳뿐이다. 시는 연내에 읍면 지역에도 장난감 도서관을 만들어 모든 영·유아가 고루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영유아 돌봄 무한공급 서비스인 365 열린어린이집과 경산형 주말어린이집도 확대한다. 정규 보육 시간 외 보육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위한 야간·휴일 보육시설이다.

현재 서부1동에 시범 운영 중이며 하반기에 2곳을 추가 확대한 후 수요에 따라 내년에 대폭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주말·공휴일 특화 보육서비스인 경산형 주말어린이집도 수요에 따라 운영하고 내년까지 권역별로 확충해 물 샐 틈 없는 보육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 운영도 대폭 늘어난다. 현재 4곳인 이용 기관을 하반기에는 10곳으로 확충해 막힘없는 돌봄정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출산가정의 심신 안정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돌봄 지원사업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 신청이 가능하며, 신생아 유형에 따라 최소 15일부터 최대 25일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유아 및 초등학생 아동들의 돌봄 수호자 역할을 하는 아이돌봄서비스와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경산시 돌봄의 최전선을 단단히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0세(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1대1로 연계해 가정방문 돌봄서비스를 한다.

공동육아나눔터의 기능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시는 사정동과 하양읍에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자녀양육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녀양육친화센터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 블록·가베놀이, 동화책 읽기 등 자녀 동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장난감 대여 코너도 마련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곳에서 5년 내 12곳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경산시-경산형 완전무결돌봄으로 양육친화 명품도시 만든다(다
다함께돌봄센터4호점/경산시

특히 맞벌이 가정 등의 야간 돌봄 고민을 해소하고자 ’24시 다함께돌봄센터’ 및 ’24시 지역아동센터’를 각각 1곳씩 지정해 오는 6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모니터링 및 이용자 만족도와 수요에 따라 내2년에 확충할 계획이다.

초·중·고생 방과 후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 22곳도 내실을 다진다.

시는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최고 1대1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공모사업(AI기반 스마트 학습지원 서비스 구축)에 참여한다.

어린이집을 활용한 방과 후 보육료 지원도 강화해 차상위 이하 및 장애아동에 해당되는 취학아동의 돌봄공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경산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경산형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돌봄과 학교돌봄간의 벽을 허물고, 이용자들이 자유롭고 편하게 돌봄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해 중지를 모으고 있다.

올 3월 11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한 늘봄학교 시범사업을 하반기에는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를 돌봄정책 개혁의 원년으로 삼고 어디서나 안심하고 믿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경산형 완전무결 돌봄 ‘우리 아이 CARE 프로젝트’를 빈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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