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지난 총선 정확히 맞췄던 그가 말했다 “조국 거품 곧 꺼지고 국민의힘 압승할 것” (이유)

위키트리 조회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김영주 영등포갑 국회의원 후보, 박용찬 영등포을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 뉴스1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한다는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한 정치평론가 엄경영 시대연구소장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70석, 더불어민주당이 120석”을 갖는 구도가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돌풍은 거품이 끼어있기에 곧 수그러들 것이며 이준석의 개혁신당 지지율이 지지부진한 건 정체성 상실 탓이라고 분석했다.

엄 소장은 13일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조국혁신당 돌풍에 대해 “국민이 현실 정치가 너무 실망스럽기 때문에 현실 정치에서 탈출시켜 줄 수 있는 그런 구원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보수층에게 메시아였다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조국은 민주당 지지층, 진보 지지층이 조국혁신당을 중심으로 결집하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고 평가했다.

다만 “조국 자체가 갖고 있는 중도 확장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계가 있다”며 “아마 다음 주 초쯤 되면 거품이 좀 가라앉는 그런 상황이 올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동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70석을 얻어 압승을 예고했던 엄 소장은 아직도 그 생각이 유효한지를 묻자 “기본적인 선거 지형은 170대 120 구도다”며 그렇다고 답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문시장을 찾아 강태웅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뉴스1

민주당의 경우 “지역구에서 100석을 조금 넘는 수준, 또 비례대표에서 한 20석(정도로 봤다)”이며 “하지만 민주당 비례대표가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이 상당히 가져가고 또 진보당, 새진보연합, 시민사회 몫으로 10석 배정이 돼 실제 민주당이 가져갈 수 있는 비례 의석은 대략 한 5개 안팎으로 줄어든다는 것으로 “그래서 민주당 의석이 상대적으로 더 줄 수 있어 120석(언저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민주당과 총선에서 승기를 잡았던 것 중의 하나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했기 때문인데 지금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이종섭 호주대사 출국 논란이 불거졌다”며 “이런 점들을 국민의힘이 빨리 정리한다면 유리한 선거 구도로 다시 복귀할 수 있다”고 거듭 이번 총선은 국민의힘에 유리한 판이라고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 국민의힘에 남으면 대권주자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호평했던 엄 소장은 개혁신당 지지율이 미미한 이유에 대해 “정체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지금 헤매고 있다”며 “개혁보수, 혁신보수, 2030 남성 대표성이 개혁신당의 굉장히 훌륭한 정체성이었는데 이것을 잃어버리면서 지지율도 표류하고 있다”고 했다.

정체성이 없다는 면에선 이낙연 대표가 주도하는 새로운미래도 마찬가지라며 4주도 채 남지 않은 선거 기간에 정체성을 알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승기, '대가족' 삭발 과정 공개…"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MD★스타]

    연예 

  • 2
    이찬원 픽 '톡파원 25시' 내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 1위는?

    연예 

  • 3
    '놀뭐' 유재석, 수능일 새벽 수험생들 위해 한 일은?

    연예 

  • 4
    '트렁크' 이정은·엄지원·최영준·차승원·정경호, 특별출연

    연예 

  • 5
    SSG 노경은, 40세 홀드왕의 FA 잔류 계약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헤이수스 결별 암시, 푸이그 컴백 신중론…영웅들은 FA 무풍지대, 내년에도 외인 황금조합 ‘절실’

    스포츠&nbsp

  • 2
    '정철원↔김민석 유니폼 교환' 롯데-두산, 3대2 대형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nbsp

  • 3
    에스티이지 'E-GENE', DPG 해커톤서 최우수·우수상 동시 수상

    차·테크&nbsp

  • 4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호평받으며 흥행성 입증

    차·테크&nbsp

  • 5
    한국 남자들 로망인 車 “드디어 나온다”… G바겐과 정면승부?

    차·테크&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추천 뉴스

  • 1
    이승기, '대가족' 삭발 과정 공개…"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MD★스타]

    연예 

  • 2
    이찬원 픽 '톡파원 25시' 내 가장 가고싶은 여행지 1위는?

    연예 

  • 3
    '놀뭐' 유재석, 수능일 새벽 수험생들 위해 한 일은?

    연예 

  • 4
    '트렁크' 이정은·엄지원·최영준·차승원·정경호, 특별출연

    연예 

  • 5
    SSG 노경은, 40세 홀드왕의 FA 잔류 계약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헤이수스 결별 암시, 푸이그 컴백 신중론…영웅들은 FA 무풍지대, 내년에도 외인 황금조합 ‘절실’

    스포츠 

  • 2
    '정철원↔김민석 유니폼 교환' 롯데-두산, 3대2 대형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 

  • 3
    에스티이지 'E-GENE', DPG 해커톤서 최우수·우수상 동시 수상

    차·테크 

  • 4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호평받으며 흥행성 입증

    차·테크 

  • 5
    한국 남자들 로망인 車 “드디어 나온다”… G바겐과 정면승부?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