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삼겹살·냉면·비빔밥 외식 가격 또 올라
서울 기준 8개 외식 대표 메뉴 가운데 삼겹살·냉면·비빔밥 등 3개 품목 가격이 지난달에도 소폭 올랐다. 7대 생필품 가운데 화장지와 라면·계란·설탕값은 오르고 우유와 밀가루·식용유 값은 내렸다.
◇ 김주현 “은행의 ELS 등 고위험상품 판매 관련 제도 개선 필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ELS 불완전판매 등과 관련해 “2019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됐음에도 불완전판매와 같은 문제가 나오는데 조사 후 원인에 맞는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 ‘병역 이행’ 청년도 도약계좌 가입 가능해진다‘청년도약계좌’가 병역을 이행 중이거나 이행한 청년들에게까지 확대된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하려면 소득이 있음을 증빙해야 하는데 병역 이행 청년들은 비과세소득인 군 장병 급여만 있어 그간 계좌 개설이 어려웠다.
◇ 서민·소상공 등 330만명, 신용사면 시행
오늘부터 서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개인 298만명과 개인사업자 31만명의 신용평점이 오르게 된다. 이를 통해 개인 신용점수는 평균 37점, 개인사업자는 평균 102점이 오르게 될 전망이다.
◇ 금융상품, 청약철회권 3년간 14조원 넘어
청약철회권이 도입된 2021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신청 금액은 14조 4341억원, 건수로는 총 495만 5366건으로 집계됐다. 실제 처리 건수는 신청 건수의 99.3%, 처리 금액은 신청 금액의 97%다.
◇ 코스피, 2차전지주 강세에 2680선 안착
2차전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면서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21.97포인트(0.83%) 오른 2681.81에 장을 마감했다. 오름세로 시작한 지수는 이후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폭을 확대했다.
◇ 금감원, 올해 은행 ‘지배구조·내부통제’ 초점
금융감독원이 올해 은행산업의 위기대응능력 제고 및 지배구조·내부통제 개선에 초점을 두고 감독·검사업무를 추진할 계획을 전했다. 특히 시스템 리스크 대비를 위해 가계 대출 모니터링 강화한다.
◇ 외국인 지난달 국내 주식 7.4조원 샀다
2월 한달간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 2760억원, 코스닥시장에서 1천억원 등 7조 375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2013년 9월(8조 3천억원) 이후 11년 만에 최대 규모다.
◇ 여성 주식배당 상위 10명, 10년간 배당액 9배 껑충
여성들의 주식 보유 현황과 결산배당을 포함한 2023년 전체 배당액, 10년 전인 2013년 배당액을 분석한 결과, 상위 10명의 배당 총액은 2013년 513억원에서 지난해 4731억원으로 늘었다.
◇ 한은 “무역기술장벽 증가 속 수출산업 경쟁력 강화해야”
한국은행이 신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수출 산업의 생산성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국내 기업들의 역량 강화가 더 시급하다는 취지다.
◇ MG손해보험 3차 공개매각 추진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에 대한 예비입찰을 실시하며 3차 공개매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예비입찰은 인수 희망자로부터 의향서를 접수하는 절차로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
◇ 中 전기승용차 연간수출 100만대 첫 돌파
중국 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CPCA)와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작년 한해 승용 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합한 중국 신에너지차 수출 대수는 103만 6천대로 첫 100만대를 돌파했다.
◇ 산업은행, 3조원 규모 혁신성장펀드 조성 개시
산업은행은 혁신성장펀드 3조원 추가 조성을 위해 혁신성장펀드의 재정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개재했다. 혁신산업 모펀드(2천억원) 운용사 1개사, 성장지원 모펀드(1천억원) 운용사 1개사 등 총 2개사를 선정한다.
◇ 국세청, 라이더 등 용역소득자료 낸 사업자에 세금 직권환급
국세청이 캐디·대리기사·배달라이더 등 2021∼2022년 귀속분 용역 소득자료를 제출하고도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은 사업자 1550명을 대상으로 총 2억 2천만원의 세금을 직권 환급한다.
◇ 尹 “의료개혁,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의과대학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과 관련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며 “응급 환자 및 중증 환자에 대해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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