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여론조사공정㈜ 여론조사
윤 대통령 부정평가 다시 56%로…
국민의힘 지지도 3.4%p 하락 ‘41.6%’
국힘 2회 연속 하락, 민주 0.9%p 반등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1.6%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3.5%, 국민의힘이 41.6%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남녀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1.6%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6%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3.5%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7%p 상승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함 24.6% △잘하는 편 17.0% △잘못하는 편 8.1% △매우 잘못함 47.9% △잘 모름 2.4% 등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확인됐다. 대구·경북을 제외한 권역에서는 부정평가가 과반을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강원·제주(25.8%, 13.9%p↓) △광주·전남북(18.2%, 13.3%p↓) △대전·세종·충남북(39.1%, 12.7%p↓ ) △부산·울산·경남(47.7%, 7.6%p↓ ) △서울(37.9%, 3.1%p↓) △대구·경북(64.7%, 0.2%p↓) 순으로 하락 폭이 컸다. △인천·경기(44.1%, 4.7%↑)는 오름세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60대와 70대 이상에서 긍정평가가 과반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연령대에선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윤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40대(32.5%, 0.8%p↑)가 상승했다. △20대 이하(28.2%, 8.7%p↓) △60대(51.6%, 7.4%p↓) △50대(39%, 3.4%p↓) △70대 이상(63.2%, 1.2%p↓) △30대(37.8%, 1.1%p↓) 순으로 하락세가 컸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3.5%(0.9%p↑), 국민의힘 41.6%(3.4%p↓)로 나타났다. 다른 정당은 △조국신당 8.3% △개혁신당 4.2% △새로운미래 2.7% △녹색정의당 1.4%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민주 31.7%·국힘 36.3%) △인천·경기(민주 37.2%·국힘 41.5%) △대전·세종·충남북(민주 33.1%·국힘 46.7%) △광주·전남북(민주 51.3%·국힘 15.8%) △대구·경북(민주 15.2%·국힘 66.9%) △부산·울산·경남(민주 26.4%·국힘 48.4%) △강원·제주(민주 39.4%·국힘 30.3%) 등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민주 38.3%·국힘 28%) △30대(민주 32.7%·국힘 37.9%)△40대(민주 41.8%·국힘 32.4%) △50대(민주 33.0%·국힘 43.8%) △60대(민주 32.6%·국힘 49.3%) △70대 이상(민주 20.4%·국힘 59.5%)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5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6%로 최종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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