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육아맘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아기를 안던 중 안경 벗은 쌩얼이 포착됐다.
6일YTN은 전날 한 위원장이 충북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나고 청원구의 한 카페에서 육아맘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간담회 중 한 위원장은 초등학생의 편지를 받고, 아기들을 직접 안아 달랬다. 그 와중에 9개월 남짓의 아기가 한 위원장 품에 안겨 있다 한 위원장의 안경을 빼앗았는데 전혀 당황하지 않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에서 한 위원장은 아이에게서 안경을 도로 가져가려는 다른 인물의 손길을 막은 후 한참 동안 ‘쌩얼’로 간담회에 참석했다. 아기는 안경이 신기한 듯 가지고 놀다, 이내 한 위원장이 손에 쥔 마이크로 관심을 돌렸다.
이 장면은 짤로 제작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했다
YTN 뉴스 앵커는 6일 방송에서 이 장면을 두고 “아기는 지금 누군지 관심이 없고 저 안경이 신기했을 것 같다”며 “한동훈 위원장이 아기를 또 능숙하게 대하고 달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고 육아맘 간담회를 거론했다.
이종근 평론가는 “저 아기가 굉장히 대단한 일을 했다. 왜냐하면 한동훈 위원장이 안경 벗은 모습이 한 번도 찍히지 않았었다”면서 “자연스럽게 안경을 벗은 모습을 우리들이 볼 수가 있었다”고 답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