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기업·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오리온과 아모레퍼시픽 등 기업 10곳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한 공공기관·공기업 6곳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서울에서 활동할 수 있는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는 봉사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봉사활동 기획 과정 전반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기를 수 있다.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파트너 기업·기관 공동명의의 활동 인증서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동행 홈페이지(donghaeng.seou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성장지원팀(☎ 02-2136-8772∼4)로 전화하면 된다.
송창훈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사회문제를 해결할 봉사활동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지역사회에 보급해 미래세대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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