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한동훈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뉴스1](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2-0041/image-219aaa55-99b5-493c-bf52-90ae151d1b3f.jpeg)
국민의 힘은 2주 연속 상승했고, 더불어민주당은 4주 연속 하락했다. 과연 오는 4월, 총선에서는 누가 승리할까?
리얼미터가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한 결과, 국민의힘이 46.7%로 더불어민주당(39.1%)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을 앞선 것은 약 1년만의 일이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 힘은 3.2%p 상승했고, 민주당은 0.4%p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10.5%p, 9.0%p 올랐으며 민주당 지지도는 대전·세종·충청과 대구·경북에서 각각 5.2%p, 3.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응답률 3.6%)에서 개혁신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2%p 내린 3.1%로 조사됐으며 △녹색정의당 0.7% △새로운미래 1.6% △무당층 4.2%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리얼미터](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3/CP-2022-0041/image-6053ccbc-dca8-4dbb-83fc-c51ecb011355.jpeg)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주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했다.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p)한 결과 긍정 평가는 0.8%p 떨어진 41.1%에 부정 평가는 0.6%p 오른 55.4%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대통령 지지율에 대해 “지속적인 경제·민생 메시지 전달, 의대 증원에 대한 강경 기조 유지와 더불어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을 통한 지지층 결집 효과가 40%대 지지율 유지를 가능케 했다”면서도 “중도층, 청년층 등에서의 지지율 반향 부재가 상승 고점에 제동을 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민지 에디터 / minji.ba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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