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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 화성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한정민(40) 삼성전자 DS부문 연구원이 자신과 ‘닮은 꼴’로 화제가 된 배우 정준호씨와 만났다.
28일 한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에 정씨와의 사진을 올리며 “어제 한정민 캠프 사무소를 찾은 정준호 배우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된 한 연구원은 반도체데이터분석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2021년부터 청년들의 나은 삶을 위한 모임인 사회적협동조합 청년서랍을 창립해 운영해 왔다.
두 사람의 만남은 정씨의 깜짝 방문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서로를 ‘형’, ‘동생’으로 부를 만큼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한 예비후보는 “최근 출퇴근 인사, 상가 등을 돌면 ‘정준호 배우님을 많이 닮았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말했고 이에 정씨는 “나의 20대 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처음 도전하는 선거가 많이 힘들지는 않느냐”고 격려했다.
정씨는 “정치는 참 어려운 일이다. 여러 면에서 나를 꼭 닮은 정민이가 잘 해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고 한 예비후보는 “평소 형님으로부터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을 배웠다.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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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인 조정훈 의원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청년 단체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맞춤형 대안 마련에 앞장선 현장 전문가를 국민인재로 영입했다며 한 예비후보를 소개한 바 있다.
한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 참석했는데 정준호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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