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주년 3·1절 맞아 독도 수호 의지 퍼포먼스 진행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독도와 울릉도 등 동해(바다) 해상경비를 전담하는 동해해양경찰서가 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해양영토 주권수호 의지를 담은 단체 사진 및 역사 퀴즈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함정, 파출소 등 동해해경 직원들이 3·1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단체로 태극기를 들고 경례하는 등 해양 주권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유충근 서장과 경찰서 직원들이 출연해 3·1절과 독립운동가에 대한 역사 퀴즈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이를 통해 3·1절 의미를 되새기고 관련 지식을 전달해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의미를 담았다.
콘텐츠 영상은 동해해경 공식 온라인(유튜브 삼봉TV, 인스타그램 등)채널에서 3월 1일 게시할 예정이다.
동해해경은 3·1절 당일은 물론 365일 24시간 동해(바다)와 독도, 울릉도 주변 해상경비 순찰 구조임무 수행 및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유충근 동해해경 서장은 “동해해경은 주권 회복의 상징인 독도 해상경비를 전담·수호해 3·1절 독도경비에 대한 의미는 특별하다”며 “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도, 동해에 대한 굳건한 해양 주권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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