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6~27일 식품·프랜차이즈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
◇롯데칠성음료, ‘밀키스’ 지난해 연매출 1260억원 달성
롯데칠성음료는 자사 대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가 지난해 단일 브랜드로 연매출 126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밀키스는 부드러운 우유 풍미에 탄산의 상쾌함이 어우러진 탄산음료로 1989년 출시 이후 34년 만에 연매출 1000억원 브랜드로 도약했다. 글로벌 수출 확대를 통해 국내 810억원, 해외 4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밀키스의 메가 브랜드 성장은 35년간 사랑해주신 소비자 덕분이다”며 “올해도 신제품 ‘딸기&바나나’ 판매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지난해 햇반 매출 8503억원, 전년比 4.3% 증가”
CJ제일제당은 햇반의 지난해 전체(국내+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8503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햇반은 국내 매출이 전년보다 1.4% 성장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에 비해 21% 늘었다. 4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햇반의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은 68%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8% 늘어난 것이다. 대표 제품인 ‘햇반 백미’ 역시 시장 점유율 66.4%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했다.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의 햇반 매출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CJ더마켓의 햇반 매출은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다. CJ더마켓을 포함한 온라인 경로의 햇반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햇반의 글로벌 성장도 괄목할 만하다. 미국 코스트코 등 메인 스트림 경로에서 백미밥 매출이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웰니스 카테고리 대형화 등을 통한 ‘햇반의 집밥화’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집밥 선호도는 높으나 기술력 한계로 상품화가 어려웠던 ‘서리태흑미밥’, ‘혼합잡곡밥’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최초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증받은 ‘식후혈당밥’(식후혈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 등의 판매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임동혁 CJ제일제당 Processed Rice Biz 담당은 “햇반이 갖고 있는 온리원(OnlyOne) 경쟁력으로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환경을 충분히 극복했다”면서 “햇반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맛품질로 끊임없이 진화하며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피자알볼로, 유튜브 캠페인 영상 250만뷰 달성
피자알볼로는 신메뉴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론칭과 동시에 공개한 유튜브 캠페인 영상 ‘갈릭시아가’가 25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피자알볼로 이재원 부대표와 함께 다수의 시니어 모델을 기용, SNS에서 유행하는 ‘발렌시아가 밈(meme)’을 패러디했다는 설명이다. 메뉴 개발을 총괄하는 이재원 부대표는 촬영 현장에서 직접 도우를 돌리고 불고기를 볶으며 대표 경영진이 곧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된다는 의미의 ‘오너덴티티’를 강조했다.
이재원 피자알볼로 부대표는 “2005년 작은 가게에서 피자알볼로를 시작할 때부터 가장 맛있고 건강한 피자를 위해 늘 현장에 나와 고민했다”며 “영천마늘피자 런칭과 동시에 가맹점에 통밀 도우 품절이 발생하는 등 고객들의 호응이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알볼로의 건강한 브랜드 정체성에 맞는 피자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상, ‘3.1런’ 후원…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대상은 3.1절을 맞아 열리는 ‘3.1런’을 후원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앞장선다고 26일 밝혔다.
‘3.1런’은 2021년부터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대한사람 대한으로’라는 캠페인 슬로건 아래 진행해오고 있는 기부 마라톤이다. 올해는 지난해에 3배에 달하는 31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에서 대상은 참가자 3100명 전원에게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간식으로 지원한다. ‘3.1런’ 개인 참가비와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전액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3.1런’을 후원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을 지원하는데 동참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 전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부터 매년 3.1절마다 열리는 ‘3.1런’은 2020년부터 매년 광복절 개최하는 ‘815런’과 함께 현재까지 총 39억여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해당 기금을 통해 2024년 1월 기준, 총 13세대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헌정했으며 현재 14~17호 집도 건설 중이다.
◇대상,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 진행
대상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상생협의체에 참여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약속하는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삼진푸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식품제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에는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고용, 복지, 안전을 주요 골자로 한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이 채택됐다. 삼진푸드는 대상 협력사 중 한 곳이다.
공동선언문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가 서명했다.
‘상생협력 공동선언’은 지난해부터 정부가 지역 단위로 진행하는 상생 모델로,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힘을 합치고 중앙정부인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상은 식품제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4자간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해,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공동선언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동선언문에 따라 대상은 협력업체 근로자의 복리후생 증진 및 안전 강화 등 근로조건 개선에 힘쓰고, 숙련인력 확보, 전문성·생산성 향상 등 기술경쟁력 제고에 협력할 계획이다. 공정한 거래관계와 안정적인 경영환경의 조성, 업계 장기발전 모색 등 상생협력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한다.
협력업체 역시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및 역량 강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혁신 노력 등 대상이 추진하는 협력방안에 적극 참여하기로 약속했다. 실효성 있는 상생협력 실행으로 식품제조업의 성장-고용-복지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지자체는 협약 이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임정배 대상 대표는 “식품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정부와 지자체 등 4자간의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사와 상생에 앞장서기로 약속한 만큼, 모범적인 실행으로 이러한 협력 문화가 식품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이번 협약 외에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상웰라이프,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
대상웰라이프는 자사몰 ‘대상웰라이프몰’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SMS란 기업이 정보보호를 위한 체계를 수립하고, 적합하게 운영관리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공인 인증 제도이다.
대상웰라이프는 16개의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기준과 64개의 ‘보호대책 요구사항’ 기준을 충족하여, 대상웰라이프몰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성 및 신뢰성을 갖추고 있음을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
대상웰라이프는 지난해 1월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 인증과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701) 인증도 동시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회사는 국내외 모두에서 정보보안 공인 인증을 획득, 보안 위험에 상시 대응할 수 있는 보호 능력이 있음을 검증받았다.
◇던킨, ‘던킨 콤보’ 프로모션 기간 3월 31일까지 연장
SPC 비알코리아는 던킨이 작년 12월부터 진행한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 기간을 오는 3월 31일까지 한 차례 더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던킨의 커피&도넛 ‘던킨 콤보’ 프로모션은 대표 제품인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과 ‘아메리카노(S)’를 함께 구매하면 할인된 가격에 세트 메뉴를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해당 기간 동안 전국 던킨 매장에서 1300원의 할인을 적용한 3900원에 콤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지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커피 앤 도넛’의 대명사인 ‘던킨 콤보’가 많은 사랑을 받아 이에 보답하고자 프로모션 기간을 대폭 늘려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뚜기,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행복기획관’ 후원
오뚜기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메인 전시인 ‘행복기획관’ 제작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행복기획관’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한 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발견하고, 리빙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다.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고 서영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임태희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코엑스 D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음식을 통해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를 추구하는 ‘스위트 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행복기획관’ 제작을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미국 시장 공략 위한 마케팅 시동
삼양라운드스퀘어는 미국 프로축구팀 LA갤럭시의 ‘2024 메이저리그사커(이하 MLS)’ 홈 개막전 스폰서십으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25일 열린 LA갤럭시와 인터 마이애미 CF 경기의 스폰서십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일환으로 LA갤럭시 홈구장인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 곳곳에 위치한 LED 보드판을 비롯해 관중 주목도가 높은 스코어보드에 그룹 광고, 불닭 브랜드 광고 등을 경기 내내 노출했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 대상으로 불닭볶음면, 불닭소스 등으로 구성된 샘플링 키트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가 위치한 로스앤젤레스는 물론 미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그룹 브랜드와 불닭 브랜드의 동시 노출 및 인지도 상승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은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불닭 브랜드 위상 강화는 물론 삼양라운드스퀘어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음료, 용량 2배 늘린 ‘진로토닉워터 제로’ 선봬
하이트진로음료는 높아지는 토닉워터 수요에 발맞춰 ‘진로토닉워터 제로’의 대용량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 300mL 제품 대비 용량을 2배 늘린 600mL 용량이다. 소주와 토닉워터를 1대 1 비율로 섞는 소토닉은 물론 위스키와 토닉워터를 1대 3 비율로 넣는 하이볼까지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하이볼을 만들어 먹기 좋은 대용량 가성비 위스키가 각광받는 등 주류업계에서도 알뜰 소비 트렌드가 불고 있으며 주스, 과일청 등과 함께 진로토닉을 블랜딩하여 에이드나 무알코올 칵테일을 즐기는 수요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디야커피, 베이글 중량 10% 늘려
이디야커피는 27일 베이글 리뉴얼을 통해 베이커리 제품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최근 식사 대용으로 베이글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27일부터 기존 ‘플레인 베이글’ 중량을 10% 늘린 제품으로 제공한다. 품목 리뉴얼과 동시에 ‘크랜베리월넛 베이글’ 신제품도 선보인다. ‘플레인 크림치즈 포션’도 보다 기존보다 40% 증량한 제품으로 변경해 제공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베이글을 꾸준히 찾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인기 품목인 베이글의 리뉴얼과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태제과, ‘포키 버터초콜릿’ 출시
해태제과는 통밀 스틱 과자 ‘포키 버터초콜릿’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통밀 스틱에 밀크 초콜릿을 감싼 스틱 과자다라는 설명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원조 스틱 과자 포키는 앞으로도 다양한 트렌드에 맞춘 스틱 과자를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BQ, 미국서 ‘최고의 후라이드 치킨’ 선정
제너시스BBQ 그룹은 BBQ 치킨이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을 통해 ‘최고의 후라이드 치킨’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음식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미디어 브랜드로 1993년 발간됐으며 구독자수 190만 명, 월 평균 웹사이트 방문객 2000만 명을 보유한 푸드 전문 매거진이다. ‘테이스트 오브 홈’은 미국 전역의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을 찾아 후라이드 치킨을 시식하고 그 순위를 매긴 결과 BBQ를 최고의 치킨으로 꼽았다는 설명이다.
BBQ 관계자는 “프랜차이즈와 치킨의 본국인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과 윙으로 평가받아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브랜드로서, 한국의 맛으로서 전세계에서 최고의 치킨 브랜드가 되도록 도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BQ는 미국 50개주 중 주요 도시인 뉴욕, 뉴저지, 캘리포니아 등 27개주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을 포함한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57개국 7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교촌치킨, 공식 서포터즈 참가 조리 체험 프로그램 진행
교촌에프앤비는 공식 서포터즈 ‘K-스피커스’ 4기와 함께 조리 체험 프로그램 ‘교촌 1991스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촌 1991스쿨’은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교촌 교육 및 R&D센터 ‘정구관’에서 열렸다. 총 15인의 서포터즈가 참여했다. ‘교촌 1991스쿨’은 교촌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경기·김해 등 전국에 위치한 교육 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소비자분들과 함께해온 ‘교촌 1991스쿨’이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호응을 받으면서 올해는 좀 더 색다른 메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메뉴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굽네몰,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 출시
굽네몰은 신제품 ‘굽네 고추바사삭 돈카츠볼’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초에 한 마리씩 팔려 ‘1초 치킨’이라고 불리는 굽네치킨의 대표 인기 메뉴 ‘굽네 고추바사삭’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는 설명이다.
정수철 지앤건강생활 대표는 “굽네치킨에서도 인기 메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굽네 고추바사삭을 활용한 신제품 돈카츠볼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굽네, ‘맵단짱 챌린지’ 프로모션 진행
지앤푸드는 굽네를 통해 신제품 ‘맵단짠 칩킨’의 광고 카피를 활용한 타이핑 게임 ‘맵단짱 챌린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맵단짠 칩킨 광고는 굽네 브랜드 모델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과 함께 ‘입맛 사로잡는 맵단짠이 입안에서 돌고 도는 맛’의 메시지를 담았다. 해당 광고는 유튜브, SNS 등 굽네 공식 채널에서 누적 조회수 4000만뷰를 기록했다.
게임 참여 방법은 주어진 제시어 ‘매콤한데 달콤하고 달콤한데 짭짤하고 짭짤한데 매콤하고’를 제한 시간 내에 빠르게, 많이 입력해서 돌고 도는 맵단짠 회오리를 최대한 크게 만들면 된다. 한 아이디(ID) 당 게임은 무제한 참여 가능하며, 그중 가장 높은 기록으로 1일 1회 경품 응모가 가능하다.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등 Z세대가 선호하는 핫한 경품들을 증정한다. 게임 종료 후 참여자들에게는 1일 1회에 한해 맵단짠 칩킨 주문 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굽네 맵단짱 챌린지 프로모션은 3월 15일까지 굽네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앱 내 이벤트란을 통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bhc치킨 “지난해 사회복지시설에 치킨 1만2천마리 기부”
bhc치킨은 지난해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 치킨이 1만2000여 마리에 이른다고 27일 밝혔다.
bhc치킨 가맹본부는 2014년부터 임직원 및 가맹점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복지단체 치킨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은 총 170여 차례에 걸쳐 명진들꽃사랑마을(보육원), 작은 안나의 집(장애인시설), 신아재활원, 새비전지역아동센터 등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치킨 기부가 이루어졌다.
bhc치킨 관계자는 “기부 프로그램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임직원과 가맹점주분들 덕분에 치킨 기부 활동이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었고, 이제는 bhc치킨의 나눔 활동 중 하나로 자리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단체에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미노피자, ‘SKT T day’ 프로모션 28일 진행
도미노피자는 SKT 이용자를 위한 ‘SKT T day’ 프로모션을 28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방문 포장 주문 시 50% 할인 또는 적립을 제공한다.
◇노랑통닭, 선릉 직영점서 런치 메뉴 판매
노랑푸드는 자사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선릉 직영점에서 런치 메뉴 판매를 시작하고 모든 주류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3일 정식 오픈한 선릉 직영점은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조리 공정 간소화, 신제품 및 수익 모델 개발을 위해 마련된 ‘테스트베드’형 매장이다. 선릉 직영점은 직장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 상권 특성에 맞춰 새롭게 개발된 런치 메뉴를 판매한다. 이와 함께 ‘해피아워’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피아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생맥주, 병맥주, 하이볼, 소주 등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주류 메뉴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노랑푸드 관계자는 “선릉 직영점에서 런치 메뉴와 다양한 이벤트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이에 대한 초기 반응과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노랑통닭만의 독특한 맛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직영점에서 얻는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전국 노랑통닭 매장에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변화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버거킹, 와퍼 3종 36% 할인 판매
버거킹은 ‘와퍼’ 3종을 최대 36%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와퍼 4500’ 프로모션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와퍼’와 ‘불고기와퍼’는 36% 할인된 가격인 4500원에, ‘치즈와퍼’는 33% 할인된 51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고려은단, 구미 타입 건기식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구미 + 비타민D’ 리뉴얼 출시
고려은단은 기존 비타민C 구미 제품에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D를 추가해 업그레이드한 구미 타입 건강기능식품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구미 + 비타민D’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구미 + 비타민D’는 비타민C 1,000mg과 함께 뼈의 형성,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1,000IU가 함유돼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고려은단 본사 관계자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구미 + 비타민D’는 비타민C와 비타민D를 상큼한 구미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 월 판매량 100만병
현대약품은 제로 탄산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가 2월초 전국 편의점 채널 입점과 함께 월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2030세대에서 건강 관리형 소비를 추구하는 ‘헬스디깅족’(Health Digging) 증가에 따른 저당, 제로 칼로리 등 로우 스펙 식음료 트렌드를 반영해 작년 5월 ‘미에로화이바 스파클링 제로’를 출시, 같은해 10월 100만병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현대약품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제로 탄산 시장에서 잘파(zalpha) 타겟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판매 채널을 편의점으로 다각화했으며, 편의점 입점과 함께 월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여름보다 상대적으로 음료 소비가 적은 2월에도 월 100만병의 기록적인 판매고를 달성, 제로덴티티 트렌드에 따라 미에로화이바 신제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부드바르, ‘부드바르 다크 라거’ 병맥주 출시
체코 라거 브랜드 ‘부드바르’는 ‘부드바르 다크 라거’ 병맥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체코 유일의 국영 브루어리이자 세계 최대의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도 알려진 ‘부드바르’에서 양조한 ‘부드바르 다크 라거’는 다크 몰트로 만들어진 보헤미안 시대의 맥주에 영감을 받아 체코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 다른 첨가물 없이 오직 물, 맥아(몰트), 홉으로만 양조했으며 부드바르 오리지널 레시피에 뮌헨 몰트, 카라멜 몰트를 블렌딩해 체코 라거 본래의 상쾌한 청량감은 유지하면서 블랙 커피와 다크 초콜릿의 달콤쌉싸름한 풍미와 깊이를 더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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