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가 요동치고 있다.
‘여론조사 꽃’은 지난 16~17일 전국 성인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 방식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42.5%, 국민의힘 지지율은 36.2%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15.4%였다.
전화면접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조사 대비 민주당은 3.0%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국민의힘은 4.2%포인트 상승했다. 양당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7.2%포인트 줄어든 6.3%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에 간신히 턱걸이했다.
반면 자동응답 방식 조사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같은 기간 전국 성인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자동응답 방식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이전 조사보다 0.1%포인트 상승한 49.8%을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0%포인트 하락한 36.3%를 기록했다.
CATI(전화면접 조사)의 응답률은 13.5%고, ARS(자동응답 조사)의 응답률은 13.5%였다.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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