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7년 차 비(41)가 결혼반지 안 끼는 이유를 밝혔다.
비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결혼 생활에 대한 얘기를 했다.
이날 비와 KCM은 결혼 9개월 차 새신랑인 제작진 봉pd의 집을 방문했다. 이들은 담금주, 결혼반지 착용 여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비가 봉pd를 향해 “결혼 반지는 어디 있냐. 왜 뺐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집이니까”라고 답했다. 다음 타겟은 KCM이었다. 비가 KCM의 텅 빈 손을 보고 결혼 반지가 어디 있냐고 묻자 KCM은 “손이 부어서 못 낀다”고 해 폭소를 안겼다.
비도 다를 바 없었다. KCM과 봉pd가 해명(?)을 요구하자 비는 “나는 어차피 대한민국 전체가 결혼한 줄 안다. 뭐하러 끼고 다니냐”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그건 비겁한 변명입니다’고 유쾌하게 꼬집었다.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43)와 결혼하며 화제가 됐다. 같은해 10월 장녀 정윤아 양을, 2019년 9월 차녀 정민아 양을 품에 안았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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