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과제 산적한 ‘빅텐트’ 개혁신당…이원욱·조응천, 화성·남양주 출마

투데이신문 조회수  

이어 “김건희 여사는 몰카공작의 피해자라고 강변하는 대통령, 대통령을 어찌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여당, 대통령과 여당을 싸잡아 비판해도 경기도 법카유용 의혹 때문에 함께 욕먹는 민주당, 정치 주역들의 이토록 못난 모습에도 불구하고 차악을 선택할 것을 강요당하는 국민들은 좌절하고 계신다”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쓸모 있는 정당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길로 이제 한 걸음씩 내딛으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응천은 남양주에서, 이원욱은 화성에서 개혁신당의 후보로 이번 총선에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한다”며 “혐오 정치를 끝내고 제3지대 정당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개혁신당 이준석 공동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투데이신문

이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 대표가 법적 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해서 실질적인 제1야당으로서의 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정권 심판의 주체 중에서 저희가 가장 선명한 대안이 될 것이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모름’, ‘없음’으로 분류되던 표가 민주당에 몰려간 것처럼 이번에 서서히 개혁신당 표로 전환돼 저희가 당당하게 우뚝 서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 원칙과상식 출신 이·조 의원 등 4개 정치세력은 지난 9일 합당을 결정했다.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확정됐으며 당 대표는 이낙연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원내대표는 양향자 의원, 최고위원에 김종민·조 의원과 금 전 의원이 임명됐다.

사무총장은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이, 공동 정책위의장은 김용남 전 의원과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이 지명됐다.

개혁신당이 제3지대 빅텐트를 펼쳤지만 화학적 결합까지 가능할지, 정체성 논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하다.

당장 이준석 공동대표 지지층에서 성향이 다른 세력들의 합당에 대한 반발과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개혁신당 홈페이지에 탈당 의사를 밝히는 게시 글이 올라오는 등 이탈하는 기존 지지자들도 생기면서 개혁신당은 벌써 시끄러운 상황이다.

이에 이준석 공동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우리가 겪게 될 이종결합이라고 하는 것들이 굉장히 생소하게 느껴지겠지만 이걸 풀어내는 것이 우리가 덩어리가 커지는 방법”이라며 지지층의 반발을 수습했다.

투데이신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애자일소다, 'AI 에이전트 시대: 보험의 미래를 그리다' 세미나 개최

    차·테크 

  • 2
    과거의 영광 뒤로 한 채 “현대차에 내줬다”…무슨 일이길래?

    차·테크 

  • 3
    "주영이형 서울전 투입합시다" 베테랑의 요청→선수단 확인→스태프 논의→교체 명단 포함...김판곤 감독인 밝힌 이틀 간의 '막전 막후' [MD상암인터뷰]

    스포츠 

  • 4
    눈시울 붉어진 감독, 승장 맞나요? 역대급 승리지만 웃을 수 없는 이유...'우려가 현실로'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 5
    배우 최강희가 헌혈을 무려 46회나 한 이유: 생각치도 못한 '자기철학'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지금 뜨는 뉴스

  • 1
    “한겨울 휴양지, 브라질 여행”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보내는 최고의 남미 여행 추천

    여행맛집&nbsp

  • 2
    “하루에 2천 벌었는데” …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연예&nbsp

  • 3
    대형 엔터사들, 3분기 실적 부진에 고심

    연예&nbsp

  • 4
    김아림, 감격의 롯데 챔피언십 우승...한국여자골프의 힘

    연예&nbsp

  • 5
    실적 선방한 이통사, '돈버는 AI' 구조 만든다

    차·테크&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숯의 향이 배어 들어 풍미가 진한 숯불구이 맛집 BEST5
  • 재료에 따라서 맛은 천차만별! 파스타 맛집 BEST5
  • 굽는 방법에 따라서 맛도 달라지는 생선구이 맛집 BEST5
  • 사이사이 골목길마다 맛과 감성이 살아 있는 문래 맛집 BEST5
  • 톰 홀랜드·젠데이아 출연,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쏠리는 관심
  • ‘정년이’ 끝낸 김태리의 다음 행보, 첫 애니메이션 목소리 도전
  • [오늘 뭘 볼까] 정말 이상형은 있나?..영화 ‘다음 크리스마스에 만나요’
  • ‘정년이’의 초대장, ‘춘향전’→’자명고’ 잇는 ‘바보와 공주’

추천 뉴스

  • 1
    애자일소다, 'AI 에이전트 시대: 보험의 미래를 그리다' 세미나 개최

    차·테크 

  • 2
    과거의 영광 뒤로 한 채 “현대차에 내줬다”…무슨 일이길래?

    차·테크 

  • 3
    "주영이형 서울전 투입합시다" 베테랑의 요청→선수단 확인→스태프 논의→교체 명단 포함...김판곤 감독인 밝힌 이틀 간의 '막전 막후' [MD상암인터뷰]

    스포츠 

  • 4
    눈시울 붉어진 감독, 승장 맞나요? 역대급 승리지만 웃을 수 없는 이유...'우려가 현실로' [유진형의 현장 1mm]

    스포츠 

  • 5
    배우 최강희가 헌혈을 무려 46회나 한 이유: 생각치도 못한 '자기철학'에 박수가 절로 나온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한겨울 휴양지, 브라질 여행”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보내는 최고의 남미 여행 추천

    여행맛집 

  • 2
    “하루에 2천 벌었는데” …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연예 

  • 3
    대형 엔터사들, 3분기 실적 부진에 고심

    연예 

  • 4
    김아림, 감격의 롯데 챔피언십 우승...한국여자골프의 힘

    연예 

  • 5
    실적 선방한 이통사, '돈버는 AI' 구조 만든다

    차·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