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8일 오후 설 명절 귀성객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박선미 박람회 추진단장을 비롯한 도교육청 직원, 목포‧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교육청목포도서관장 및 직원들은 이날 설 귀성객이 많은 목포역, 버스터미널, 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박람회 홍보를 진행했다.
이들은 도민과 귀성객 한 명 한 명에게 리플릿을 전달하며, 개막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전남교육청 프렌즈인 ‘미래’와 ‘창조’도 목포역 앞 광장에서 박람회 홍보에 나서 귀성객과 도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 중심‘글로컬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행사인 만큼, 우리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남은 기간 빈틈없이 준비해, 성공적인 교육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전남교육청과 교육부, 전남도청 공동주최로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공생의 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대주제로 해외 석학들의 강연, 글로컬 미래교실 운영, 미래교육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축제 등 섹션 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전남교육청, 2024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313명 최종 관문 통과…타 시·도 출신, 여성 합격자 전년비 감소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8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13명을 발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제1차 합격자 483명을 대상으로 실기평가,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당초 선발 예정 인원은 336명(일반 310명, 장애 26명)이었지만 장애인 응시자의 미달 및 결시로 최종 명단에는 23명이 줄었다.
전체 합격자 313명 중 타 시·도 출신은 143명(46%)이고, 여성 합격자는 213명(68%)으로 각각 작년에 비해 감소했다.
개인별 성적은 전라남도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2월 8일부터 2월 15일까지 8일간 조회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등록서류는 2월 14일부터 2월 20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직무연수는 2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 원격 및 집합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합격자 서류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중등교원]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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