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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전세대출 갈아타기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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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본점 전경(사진=대구은행)
DGB대구은행 본점 전경(사진=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31일부터 전세대출 대출이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요건에 따라 최저 3.82% 금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금융권 대환대출 인프라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금번 전세대출 이동 서비스는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영업점 방문 없이 iM뱅크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해 편의성을 제고했다.

신청대상은 기존 전세 대출을 받은 지 3개월 경과 이후부터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2분의 1이 지나기 전(2년 계약의 경우 1년), 또는 전세계약 갱신 시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전까지다.

적용금리는 타금융회사에서 DGB대구은행으로 전세대출이동시 최저 연 3.82% ~ 최고 연 4.69%의 금리가 적용된다. 단 DGB대구은행 거래실적 및 추가 금리 우대 요건에 따라 개별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iM뱅크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전세대출 대출이동서비스를 통해 대출 이동에 대한 고객 편의성 강화 및 고객 금융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GB 대구은행 전세대환 관련 포스터. [사진=DGB 대구은행]
DGB 대구은행 전세대환 관련 포스터. [사진=DGB 대구은행]

뉴지스탁, ‘뉴지랭크’ 리뉴얼…투자자 맞춤형 서비스 강화

DGB금융그룹 계열사이자 핀테크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뉴지스탁(문경록, 문호준 공동대표)이 자사 주력 서비스인 ‘뉴지랭크’ 리뉴얼 버전을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1년 출시된 뉴지랭크는 특허받은 기술을 이용해 주식 종목을 퀀트 분석하는 서비스다. 출시된 이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온 뉴지랭크는 10개 이상의 금융사와 제휴 중이며, 10만 명이 넘는 투자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투자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데이터를 제공하며, 주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포트폴리오 매니저’ 기능은 AI 기술을 활용해 개인투자자의 주식 포트폴리오를 진단하고 최적화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국내 상장 종목에 대한 단기/중기/장기 투자 의견과 더불어 28개의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와 테마별 업종별 주요 종목 분석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리뉴얼 작업을 진행한 노시형 매니저는 “개인투자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심도 있는 분석과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뉴지랭크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본인만의 투자 노하우를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뉴지스탁 문호준 대표는 “뉴지랭크는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선별 제공하기 위해 10년간의 노하우를 집약시켰다”라며 “시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인 투자 문화가 조성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의 부회장사로 활동하고 있는 뉴지스탁은 지난해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선정한 ‘APAC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23 대한민국 핀테크 50’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뉴지랭크는 PC와 모바일 웹, 안드로이드 앱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리뉴얼을 통해 더욱 강화된 투자자 맞춤형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뉴지스탁 뉴지랭크 런칭 이미지. [사진=DGB금융그룹]
뉴지스탁 뉴지랭크 런칭 이미지.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인가 완료…11번째 자회사 편입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싱가포르 자산운용사 「Hi Asset Management Asia(하이에셋매니지먼트아시아)를 11번째 자회사이자, 그룹의 첫 번째 해외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31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2023년 4월 싱가포르 통화청 MAS(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에 운용업 라이선스를 신청해 5개월 만에 예비인가를 취득했으며, 올해 1월 2일 본인가 취득에 이어 자회사 편입까지 마무리했다. 이는 최근 싱가포르로 글로벌 자금흐름이 집중됨에 따라 현지 운용업 라이선스 취득이 보다 까다로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비교적 빠르게 라이선스 취득부터 자회사 편입까지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해외 자회사 설립은 계열사별 자본으로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기존 공식에서 벗어나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에서 현지 자금 조달 후 투자하는 형식으로 자본효율성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사업 모델로 추진됐으며, 첫 번째 해외 자회사로서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비은행 사업영역 시너지 확대에 따른 수익 기반 다변화가 기대된다.

현지법인으로 진출하는 HiAMA는 대우증권 홍콩법인 출신이자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싱가포르 법인장을 지낸 글로벌 전문성을 두루 갖춘 최영욱 대표가 이끈다. HiAMA는 싱가포르 내 우수한 현지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안정적인 자체 트랙레코드(Track-record)를 확보해 국내외 투자자금을 유치할 방침이다. 또한 DGB금융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인공지능(AI) 분야를 포함한 핀테크 기업에 대한 발굴 투자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DGB금융그룹은 금융 부문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싱가포르 자산운용시장에서 HiAMA가 선진금융의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향후 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 제고를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그룹의 첫 해외 자회사인 싱가포르 자산운용사가 글로벌 자금조달 창구역할을 함으로써 기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중국, 베트남 등 그룹 아세안 네트워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수익 기반 다변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현지 금융기관과 협업해 한국에 대한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국 기관들의 해외투자 니즈도 연결해 주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GB대구은행,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로 ESG경영 실시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31일 서문시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 상생경영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종합적인 상생금융 지원에 나서 따뜻한 금융에 앞장서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금번 행사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실시해 지역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찾아 골목상권을 살펴보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역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밀착한 상생 경영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상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방안 논의와 함께 소상공인 대상 대출 제3자 부당개입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이은미 경영기획본부 상무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20여명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구매활동을 진행하고,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보기’를 홍보하고 격려하며 은행에서 자체 제작한 다회용 장바구니 300여장을 배포하여 일회용 비닐 사용감축을 장려했다.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올해 장보기 행사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업해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뜻을 모으는 한편, 친환경 장보기 활동 격려를 위한 탄소배출량 감축, 비대면 대출 증가에 따른 노령 소상공인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는 통합 ESG 활동을 진행했으며 새해에도 ESG관련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 격려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전통 장보기 행사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협업한 종합 ESG활동으로 진행해 뜻깊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퍼블릭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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