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한동훈, 운동권 직격 “윤희숙-임종석, 누가 경제 살릴 것 같습니까?”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ㅇㅇ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제가 묻겠다. 임종석, 윤희숙 누가 경제를 살릴 것 같습니까?”라고 더불어민주당 운동권 정치인들을 직격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이번 총선에서 운동권 특권 정치의 심판을 시대정신으로 말하자 여기에 대해 민주당은 ‘우리 운동권에게 미안해해야 한다’고 말하더라”며 “저는 미안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는 (민주당에서) 경제 민생론으로 답하겠다고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더라. 저는 이렇게 묻고 싶다”며 “부동산 실패와 국가채무 무한정 늘리면서 경제를 망친 주범들이 이제와서 운동권 심판론을 피하기 위해 경제 민생론을 얘기한다면 국민들이 공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조목조목 비판했다.

전날 윤희숙 전 의원은 서울 중구·성동갑 출마를 선언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출마가 점쳐지던 지역구다. 정치권에선 민주당 586 정치인의 대표격인 임 전 실장과 ‘경제통’ 윤 전 의원의 대결 구도가 그려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윤 전 의원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대표적인 ‘경제정책 전문가’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에 영입된 인물이다.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돼 초선 그룹 내 소신파로 활동한 바 있다. 임 전 실장은 한양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전대협 회장단에 속한다.

밝은 표정의 한동훈 비대위원장<YONHAP NO-1170></img>“></td>
</tr>
<tr>
<td class=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예지 비대위원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한 위원장은 “자기 손으로 땀 흘려 돈 벌어본적 없고 오직 운동권으로 기득권 수십년 차지하면서 정치인 장악해온 사람들이 민생경제 말할 자격 있는지 묻고싶다”며 “세계 최고 수준 한국원전 수준 다 망가뜨린 사람들이 민생을 얘기하나? 방탄 말고는 입법 성과를 거둔 적 없는 야수당이 과연 민생 경제를 얘기할 수 있나?”고 질타했다.

이어 “그동안 윤석열 정부가 내세운 민생 경제 관련 법안 대부분 발목 잡은 민주당이 이제와서 민생경제를 얘기하는 데 공감할 분들이 있을 지 궁금하다”고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경제, 민생 살리고 과거를 반성하며 정치개혁 하겠다는 절실함을 가진 여당을 선택하실지, 낡은 이념과 방탄으로 모든 걸 정략적으로 해석하고 발목잡게 하는 운동권 야당을 선택할 것인지의 문제”라며 “국민께서 제대로 된 선택을 해주실 것”이라고 했다.

그동안 발표한 ‘정치개혁 시리즈’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내비쳤다. 한 위원장은 “저는 끝까지 정치개혁 시리즈를 반복하겠다. 반드시 실천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 비대위는 이날로 출범 한달을 맞았다. 한 위원장은 “한달동안 비대위가 국민들 두려워하고 사랑받길 원하는, 국민에게 도움되는 정치를 하겠다는 선의로 일했다”며 “동료시민들 눈에 저희가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더 잘하겠다, 제가 더 잘하겠다”고 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곧 토트넘에 입단한다는 그 한국선수가 대체 누구야?" 유명 영국매체 집중 조명

    스포츠 

  • 2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연예 

  • 3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Uncategorized 

  • 4
    노경은, SSG와 2+1년 25억원 잔류 계약 체결

    스포츠 

  • 5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연예&nbsp

  • 2
    ‘1천만 원대’의 역대급 가성비라는 오프로드 SUV 등장.. 토레스랑 닮았는데?

    차·테크&nbsp

  • 3
    '베네수엘라에 패배' 대만, 미국 잡고 결승 진출 희망 살렸다…7회 5점 빅이닝→8-2 승리 [프리미어12]

    스포츠&nbsp

  • 4
    KIA 스마일가이가 웃음을 되찾았다…내년엔 아프지 말고 18G·81⅔이닝 이상 힘내라, 힘차게 부활 시동

    스포츠&nbsp

  • 5
    불닭냉라면

    뿜&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 1
    "곧 토트넘에 입단한다는 그 한국선수가 대체 누구야?" 유명 영국매체 집중 조명

    스포츠 

  • 2
    누가 뭐라 해도 그 시절, 최고 남배우의 고백

    연예 

  • 3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Uncategorized 

  • 4
    노경은, SSG와 2+1년 25억원 잔류 계약 체결

    스포츠 

  • 5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연예 

  • 2
    ‘1천만 원대’의 역대급 가성비라는 오프로드 SUV 등장.. 토레스랑 닮았는데?

    차·테크 

  • 3
    '베네수엘라에 패배' 대만, 미국 잡고 결승 진출 희망 살렸다…7회 5점 빅이닝→8-2 승리 [프리미어12]

    스포츠 

  • 4
    KIA 스마일가이가 웃음을 되찾았다…내년엔 아프지 말고 18G·81⅔이닝 이상 힘내라, 힘차게 부활 시동

    스포츠 

  • 5
    불닭냉라면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