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장비 렌탈 회사 유나이티드 렌탈의 4분기 이익이 증가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유나이티드 렌탈이 산업용 공구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4분기 이익이 6.25%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유나이티드 렌탈은 4분기 순이익이 6억 7900만 달러(주당 10.01달러)로 전년 동기 6억 3900만 달러(주당 9.15달러)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총 매출은 37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했으며 LSEG 분석가들 추정치인 36억달러를 상회한 기록이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렌탈은 2025년 1분기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1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승인했다.
최근 미국 기업들은 지난 2년 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제품생산 능력이 제한됐던 생산 활동을 강화해왔다.
그 중 유나이티드 렌탈은 북미 전역에서 운영하며 제조 및 건설 분야를 포함한 주요 산업에 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 렌탈 주가는 1.17%하락한 576.9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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