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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할아버지가 어딨어요?” 이재명 대표가 어린이집 갔다가 진땀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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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천진무구한 아이의 말에 한 방(?) 먹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해병부대 부설 청룡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뉴스1

이 대표가 24일 경기 김포시 해병부대 부설 청룡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YTN 등이 2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이 대표는 설 연휴를 앞두고 김포에 있는 해병대 2사단 1여단을 격려차 방문, 이후 부대 부설 어린이집을 찾았다.

이 대표와 민주당 관계자들은 어린이집 대표 등과 이야기를 나눈 뒤,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경기 김포시 해병부대 부설 청룡어린이집을 방문, 한 아이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뉴스1

이 과정에서 재미난 상황이 벌어졌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어린이집 관계자는 “여기 잘생긴 할아버지 (계신다)”, “일로 와”라며 아이들을 불러 모았는데, 한 아이가 이 대표를 지나치며 “잘생긴 할아버지가 어딨어요?”라고 되물은 것이다.

YTN이 공개한 현장 영상 캡처. 한 아이가 “잘생긴 할아버지가 어딨어요?”라고 묻는 모습 / 유튜브 ‘YTN’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빵 터졌고, 어린이집 관계자는 “여기 있어요~”라며 이 대표 쪽으로 아이들을 안내했다.

‘잘생긴’ 혹은 ‘할아버지’로 인정(?)받지 못한 이 대표는 “할아버지? 아저씨입니다. 아저씨”라며 멋쩍은 듯 웃어 보였다.

이후 이 대표와 아이들은 바닥에 옹기종기 앉아 인증 사진을 남겼다. 손 하트, 머리 위로 큰 하트를 만드는 등 다 같이 포즈를 취하며 만남을 기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자신을 ‘할아버지’로 지칭한 어린이집 관계자를 향해 “할아버지 아닙니다”라고 말하는 모습 / 유튜브 ‘YTN’

촬영 도중 어린이집 관계자가 “얘들아, ‘할아버지 사랑해요~'(라고 말하세요)”라고 하자, 이 대표는 “잠깐만요!”라며 그를 막았다. 이어 “할아버지 아닙니다. 아저씨, 이재명 아저씨!”라고 재차 강조해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해병부대 부설 청룡어린이집을 방문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린이집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 국회사진취재단-뉴스1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의 필터링(?) 없는 솔직 발언에 이 대표는 여러 번 진땀을 뺐다.

기념 촬영이 끝나자, 한 아이는 “(촬영 때문에 앉아 있느라) 너무 다리 아팠어”라고 투정을 부렸고, 해당 장면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여럿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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