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수 기자]
◇ 올해 국민연금·기초연금 수령액 3.6% 인상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지난해보다 3.6% 더 많은 연금액을 받게 된다. 이는 지난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3.6%를 반영한 조치다.
◇ 금투세 폐지시 연간 세수 1.3조원 감소국회 예산정책처는 금융투자소득세가 2025년부터 시행되면 2027년까지 3년간 세수가 4조 328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가 예고한 대로 금투세가 폐지되면 4조원가량의 세수가 줄어드는 셈이다.
◇ 서울 아파트 분양전망 5개월 연속 하락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1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69.9로 한 달 새 8.4 포인트 상승하며 넉달 만에 하락을 멈췄다. 다만 서울은 지난달 90.5에서 이번 달 82.5로 5개월 연속 하락했다.
◇ 공모펀드, 연내 ETF처럼 상장거래올해 하반기 공모펀드가 거래소에 상장지수펀드(ETF)처럼 상장돼 판매 수수료·판매보수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하면서 주식처럼 편리하게 매매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유동성 공급자(LP)를 통한 유동성 공급 등도 이뤄진다.
◇ 금융권 수장들 새해 일성 “PF·가계부채 안정에 만전”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금융권 수장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가계부채 안정화, 금융권 책임 경영 관행 정착 등을 새해 일성으로 외쳤다.
◇ 코스피, 기관·외인 매도에 2600선으로 급락기관의 강한 매도세에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50포인트(2.34%) 내린 2607.31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6.27포인트(0.98%) 내린 2643.54로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더 키웠다.
◇ 1월 소상공인·전통시장 경기전망 동시 악화
1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전망 경기지수(BSI)가 동시에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은 79.5로 전달 대비 5.4포인트 하락했고 전통시장의 1월 전망 BSI도 71.2로 전달 대비 6.1포인트 떨어졌다.
◇ ICT 중소기업 10곳 중 9곳, 재작년 채용 0명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10곳 중 거의 9곳이 재작년에 새로 직원을 채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중 8곳은 매출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줄었고 4곳 중 1곳 이상은 자금 사정이 나빠졌다고 답했다.
◇ “출산 결정요인 1위는 집값”
국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첫째 자녀 출산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전국 기준으로 주택가격(매매·전세)이 차지하는 비율이 30.4%로 가장 높았다. 둘째부터는 사교육비 영향력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에 3조7천억원 투입
중소벤처기업부가 융자·보증(2조 546억원), 팁스 프로그램(4715억원), 지원 사업, 재창업 융자자금 등 올해 창업지원에 3조 7121억원을 투입한다. 전체 예산은 작년 대비 514억원(1.4%) 늘었다.
◇ 30대그룹 사장단 승진자 전년대비 증가
국내 자산 순위 상위 30대 그룹 계열사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97개사의 임원 승진 현황을 비교한 결과 2024년 사장급 이상으로 승진한 인원은 지난해보다 6명 늘어난 38명(사장 27명·부회장 11명)으로 집계됐다.
◇ 올해 전국 아파트 33만가구 입주
올해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33만 1729가구로, 작년보다 3만 4224가구가 줄어들 전망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9%가량 줄어든 규모로 감소 물량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산업계 R&D 투자·연구원 채용 감소 전망”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연구소 보유기업 500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R&D 투자 RSI와 연구원 채용 RSI는 각각 97.1, 93.3으로 나타나 투자와 채용 모두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 6단체,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 촉구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가 오는 27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추가 유예를 촉구했다.◇ 지자체 절반 초고령사회 진입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역은 2015년 33.2%에서 2022년 51.6%로 증가해 절반을 넘겼다. 부산의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빨랐고 세종은 유일하게 노인인구 비중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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