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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추위 ‘대한’이지만 평년보다 포근…전국 비 또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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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포근한 날씨…21일 밤부터 찬 공기 남하해 월요일은 추워질 듯

겨울비 머금은 동백꽃
겨울비 머금은 동백꽃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8일 오전 광주 서구 평화공원에 핀 동백꽃이 내리는 겨울비를 머금고 있다. 2024.1.18 iso64@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토요일인 20일은 ‘큰 추위’를 뜻하는 절기인 대한(大寒)이지만 낮 최고기온은 영상 3∼9도로 평년보다도 따뜻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포근한 날씨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가 22일부터 기온이 내려가 추워질 전망이다. 일요일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특히 강원 산지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고 저녁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산지, 경북 동해안에는 오늘 계속해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전남권과 제주도는 기온이 높아 비가 오겠다.

충남권과 전북·경상권은 오전부터, 경기 남부와 충북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일요일인 21일은 동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수가 이어지고 21일 밤부터 다시 강수구역이 확대되면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많아질 전망이다.

주말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 10∼30㎝(중·북부는 40㎝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 3∼8㎝, 강원 중·남부 동해안 1∼5㎝, 경북 북동산지 5∼10㎝(많은 곳 15cm 이상), 경북 북부 동해안 1∼3㎝ 등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 경기 남동부에는 1㎝ 미만, 충북과 전북 북동내륙, 전남 동부내륙(지리산 부근)에는 1㎝ 내외의 눈이 오겠다. 경북 북부·서부내륙, 경남 서부내륙(지리산 부근)에는 1∼3㎝ 쌓이겠다.

비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 10∼50㎜,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에 5∼30㎜ 내리겠다.

눈 내리는 거리의 피카츄 공장
눈 내리는 거리의 피카츄 공장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눈이 내린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거리에서 어린이가 눈으로 피카츄를 만들고 있다. 2024.1.17 pdj6635@yna.co.kr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1도 사이로 평년(영하 11.2도∼0.0도)보다 확연히 따뜻했고 낮 최고기온도 영상 3∼9도로 평년기온 영상 0.8∼8.0도보다 높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상 3.6도, 인천 영상 3.9도, 대전 영상 5.9도, 광주 영상 5.5도, 대구 영상 6.1도, 울산 영상 6.9도, 부산 영상 7.4도다.

21일에도 최저기온 0도∼영상 8도, 최고기온 영상 4∼11도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21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22일에는 최저 영하 10도∼영상 3도, 최고 영하 7도∼영상 5도로 추워지겠다.

20일 서해 남부 남쪽먼바다와 서해 남부 북쪽바깥먼바다, 동해상,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시속 35∼65㎞(10∼18㎧)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일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은 21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fat@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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