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올해 첫 연합 해상훈련…美 칼빈슨함 전개

김명수 합참의장이 지난15일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미 항공모함 칼빈슨함에 방문해 임무요원들에게 경례를 받고 있다. 사진 제공=합참

한미 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오른쪽 위부터 한국 해군 구축함 왕건함,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구축함 콩고함,미국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미국 해군 순양함 프린스턴함, 미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키드함. 사진 제공=미 해군

북한이 핵·미사일 등 위협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세 나라의 올해 첫 연합 해상훈련이 진행됐다.

15일 합참에 따르면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5일부터 오늘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 등 2척과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5척, 일본 해상자위대의 이지스 구축함 등 2척이 참가했다.

훈련 첫날 현장을 찾은 김명수 합참의장은 “한미일 해상훈련은 북한의 위협을 억제·대응하는 데 핵심적으로 기여했다”며 “앞으로 3자 훈련계획에 따라 한미일 공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황희찬 빠진 울버햄프턴, 브렌트퍼드 꺾고 FA컵 32강행
• 인천시,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122억 원 투입
• [도쿄오토살롱] 무겐, 혼다 시빅 타입 R을 위한 두 개의 튜닝 패키지 공개
• 검찰, ‘한강 의대생 사망’ 故 손정민 친구 무혐의…2년 8개월만
• [속보]중국, 2023년 GDP 성장률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