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한다.
판매행사는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가래떡, 고구마구이 체험을 비롯해 다트, 링 던지기, 깜짝 경매 이벤트 등이 진행되어 한층 재미와 즐거움을 주어 축제장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안군은 이번 행사로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침체한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무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오종 농업정책과장은 “소비가 위축되어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들을 돕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홍보를 위해 수도권 직거래 행사, 각종 박람회 참가와 우체국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판매촉진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서울 목동, 코엑스 등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와 박람회에 30회 이상 참가하여 2억 7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 무안군,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시 10% 감면
납부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환경개선부담금을 오는 31일까지 연납하면 부과 금액의 10%를 감면한다.
연납은 노후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매년 2회(3·9월)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10% 할인된 금액으로 일시 납부하는 제도로써,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납부 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군에 등록된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대상 소유자로, 오는 31일까지 위택스 또는 군 환경과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위택스·가상계좌·은행 자동화기기(CD/ATM)·신용카드·금융결재원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납부 후 차량 명의이전 및 폐차 시에는 잔여기간에 대한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기간 내 미납 시 연납 신청은 자동 취소되며, 정기분(3·9월)으로 부과되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산 군수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적극 활용해 많은 군민이 10% 세금 감면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지방세 연납 신청과 별개로 진행되므로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기간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 무안군, 2024년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 접수
연간 60만 원, 농어업 경영체 경영주에 무안사랑상품권 지급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024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위해 2월 2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1인당 연 1회 무안사랑상품권 6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농촌, 어업·어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 등의 역할을 해왔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인 농어민으로, 신청년도 1월 1일 직전 1년 이상 계속해 도내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해야 하며 사업대상자 확정일까지 주소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수급,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위반 처분을 받은 경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2023년도에는 11,131명에게 66여억 원의 무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러한 정책발행용 무안사랑상품권은 연매출액 30억 초과한 사업장(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안군 관계자는 “공익수당 지급이 농어민은 물론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당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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