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주진노] 상주문경 지역 박진호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홍준표 대구시장의 군부대 이전 결정 철회를 이끌고, 상주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이 지난 9월 대구시 군부대를 군위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후, 박 후보는 중앙에서 이견을 제기해 결정을 철회시켰다. 박 후보는 상주 발전을 위해 국방전문성을 갖춘 정치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황진하 전 국회 국방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메머드 급 군부대유치자문단’에는 예비역 장성과 국방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황 위원장은 박 후보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전문성을 높이 평가했다. 박 후보는 군부대 유치를 위해 첨단 우주 및 방위산업 기업들의 참여, 대한민국 최대 과학화군사훈련장 설치, 국군의무사관학교 설치 등을 제안했다.
자문단에는 황우웅 예비역 육군 소장, 황우현 예비역 해병 소장, 정재학 예비역 육군 소장 등 다양한 국방 분야 전문가들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해 11월 박진호 위원장의 토크쇼에서는 전직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 등도 참여를 예고했다.
이외에도 박 후보는 판문점에서 육군 병장으로 복무하며 ‘미국 육군공로훈장’을 수상한 이력이 지역민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모든 노력은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통한 상주 지역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뉴스 / 주진노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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