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보호구역 5곳 등 총 9곳에 CCTV 설치…불법주정차 단속
처인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5곳을 포함해 총 9곳에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운영한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불법주정차 단속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다음달 1일부터 새로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이용해 단속을 시행한다. 단속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신규 단속 지역은 △양지세영리첼아파트 삼거리(양지면) △양지면사무소입구 삼거리(양지면) △서룡초등학교 주변(역북동) △우남퍼스트빌 주변(역북동) △숲속마을 주변(유방동) △양우내안에2차(고림동) △용인서울병원 주변(고림동) △포곡초등학교 후문(포곡읍) △용인실내체육관 주변(마평동) 등 9곳이다.
이상일 시장 도시가스 공급 8개 마을 감사패 받아
이상일 시장이 지난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된 처인 지역 8개 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남사읍 아곡1리, 이동읍 서3리, 모현읍 초부1리, 포곡읍 신원1리, 양지면 송문2리, 원삼면 사암5리·사암7리·좌항3리 등 8개 마을 주민 대표와 주민 등 27명이 이 시장을 찾아와 감사패를 전했다.
이들 8개 마을 450가구 주민들은 오랫동안 경제성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다가 시가 적극 나서면서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됐다.
박지영 아곡1리 이장은 “언제 도시가스가 공급된다는 기약도 없었던 마을에 도시가스가 들어올 수 있도록 시장님께서 직접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더 빨리 했어야 할 일이고 당연히 했었어야 할 일인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시니 송구하다”며 “감사패 주신 뜻을 잘 헤아려 시 발전과 우리 시민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독서동아리 회원 511명 모집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관내 공공도서관 18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511명을 모집한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서로 소통하며 독서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 회원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이동·기흥·구성·보라·흥덕·서농·영덕·수지·죽전·상현·성복도서관 등에서 진행된다.
상반기는 일반부(344명)와 초등부(168명)로 나눠 총 49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책과 주제를 선정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형식의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제안하는 주제별 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임은 오는 3월부터 월 2회 내외로 운영하며 한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2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소방서와 공동으로 노후 아파트 23곳 화재 예방 안전 점검
용인시는 지난 8일부터 화재에 취약한 노후 아파트 23곳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처인구 마평동 동남아파트 등 11곳과 기흥구 구갈동 신성아파트 등 11곳, 수지구 풍덕천동 원흥아파트 등으로 오는 12일까지 점검이 진행된다.
용인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 점검에서는 충분한 피난통로가 확보되도록 계단 등에 쌓인 물건을 치우고 건축물 주변과 옥상에 가연성 물질을 보관하지 않도록 했다.
화재 발생 시 불씨가 번지지 않도록 가정 내 소화기와 화재탐지기 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상태도 확인한다.
이와 별개로 심야 시간 관리자 부재로 신속 대응이 어려운 공장이나 창고시설, 눈썰매장 등 유원지 등을 대상으로도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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