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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에 위문편지를?’…하이브, 멤버 사진 갖다 쓴 앱에 내용증명

연합뉴스 조회수  

하이브 “무단으로 초상·성명 사용해 퍼블리시티권 침해” 주장

멤버 RM과 뷔 입대를 배웅하러 나온 BTS 멤버들
멤버 RM과 뷔 입대를 배웅하러 나온 BTS 멤버들

(서울=연합뉴스) 사진은 2023년 12월 11일 RM과 뷔 입대를 배웅하러 나온 BTS 멤버들. 2023.12.11 [방탄소년단 X(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가운데 이들의 이름과 사진을 갖다 쓴 위문편지 앱 측에 소속사가 경고성 내용증명을 보냈다.

9일 가요계에 따르면 문제가 된 앱은 가족·친지 등이 입대한 장병에게 위문편지를 보낼 수 있는 ‘더캠프'(THE CAMP)다.

방탄소년단 입대 이후 멤버들을 그리워하는 많은 팬이 이 앱에 가입했는데, 앱 내에서 진·제이홉·RM 등을 위한 별도의 커뮤니티가 개설됐다.

이들 커뮤니티는 이름에 멤버의 이름, BTS라는 팀명, ‘오피셜'(Official)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기에 자칫 공식적인 창구로 오해를 살 수 있어 문제가 됐다.

하지만 하이브는 위버스라는 별도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 중이기에, 이들 커뮤니티는 공식 소통 창구가 아니다.

더캠프 방탄소년단 관련 커뮤니티
더캠프 방탄소년단 관련 커뮤니티

[더캠프 앱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는 공식 계정이 아니라는 설명이 추가된 상태다.

문제가 불거진 뒤 이들 ‘더캠프’ 커뮤니티에서는 BTS라는 팀명과 ‘오피셜’ 표현이 빠지고 ‘빅히트뮤직의 공식 계정이 아니다’라는 설명이 추가됐다.

하이브는 “당사는 지난달 ‘더캠프’ 운영사 측에 방탄소년단과 소속사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방탄소년단의 초상과 성명 등을 사용해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 사실에 대해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와 아티스트가 막대한 자본과 노력을 들인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하고 상업적으로 이용한 행위 등에 대해서는 소속사 차원에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엄중한 조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tsl@yna.co.kr

연합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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