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경찰청에서 역대 최다 수의 총경 승진자를 배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총 135명의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 중 6명이 인천경찰청 소속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한 총경은 김상식 광역수사대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장, 김인철 강력계장, 노은초 여성청소년범죄수사지도계장, 변상범 경비경호계장, 전석준 인사계장, 박민숙 외사정보계장 등이다. 이들 중 김상식 계장은 순경 출신이며, 나머지는 간부후보와 경찰대 출신으로 알려졌다.
총경은 전체 경찰 중 1%에도 미치지 않는 고위 계급으로, 일선 경찰서장을 맡는 주요 직책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인천경찰청의 대규모 승진 인사는 주목을 받고 있다. 보통 인천경찰청에서는 연간 2~4명 정도의 총경 승진이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6명이 한꺼번에 승진함으로써 역대 최다 승진 기록을 세웠다.
이와 관련하여, 일부에서는 인천경찰청이 최근 주요 마약 사건을 맡았던 것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이선균씨와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마약 검사 관련 논란이 있었던 바, 이러한 대규모 승진이 과잉 수사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시선도 존재한다. 그러나 경찰 측은 총경 승진이 경찰청의 결정이며 특정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승진 인사가 경찰청 소관이며, 연예인 마약 사건과 무관하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실제 연예인 마약 사건을 수사한 고참 경정은 승진 인사에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총경 승진이 본청에서 수년 간의 인사고과를 토대로 평가되므로 특정 사건과의 연관성은 없다고 밝혔다.
이선균 20대 협박녀 협박 이유 ‘이것’ 때문?
이선균 협박녀에게 고소 당한 유튜버 ‘카라큘라’
최근 배우 고(故) 이선균을 협박하여 금전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A씨의 범행 동기가 ‘급전’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범죄연구소’는 “A씨가 자신에 대한 사기 혐의 재판 중이었으며, 친아버지에게서도 버림받은 상태에서 이선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의 사기 피해자는 카라큘라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1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사기쳤으며, 자신이 감옥에 가면 돈을 갚을 수 없다며 2000만 원을 먼저 받고 합의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전했다.
한편, A 씨는 유흥업소 실장 B씨와 함께 이선균을 협박하여 총 3억 50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5000만 원, B씨에게는 3억 원을 각각 전달받았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도주 끝에 검거하여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추가로, A 씨는 자신의 신상을 폭로한 유튜버 카라큘라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카라큘라는 A 씨의 신상을 공개하고 사기 혐의 등을 공개한 바 있다. 카라큘라는 A 씨가 자신을 고소한 것에 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반박하며, A 씨의 협박 및 사기 행위에 대해 계속해서 파헤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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