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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0시 0분에 태어난 아기는 결혼 ’12년’ 만에 시험관으로 얻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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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아기가 세상에 나왔다.

시계 침이 1일 0시 0분을 가리키는 순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아기 아홍이(태명)가 태어났다. 제왕절개 끝에 3.15kg의 몸무게로 세상에 나왔다.

아빠 이주홍(44) 씨, 엄마 임아연(38) 씨의 첫 아이다. 결혼 12년 만에 품에 안은 아주 소중한 자식이다.

임 씨는 “2012년 6월에 결혼해 시험관 시술로 아홍이를 가지고 건강하게 출산해 더 특별하다”며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난임 부부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년 새해 첫날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이주홍씨가 부인 임아연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홍이(태명, 남아)를 품에 안고 있다. 결혼 12년 차인 이주홍씨와 임아연씨는 이날 0시 0분 3.15kg의 아홍이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 연합뉴스

아빠 이 씨는 “아홍이로 인해 세상이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를 위한 국가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도 더 많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남차여성병원 차동현 원장은 “첫아기의 탄생과 함께 출산의 기쁨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에선 아기 울음소리 듣는 게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0~2060년 인구추계’에서 2022년 합계출산율로 중위추계 1.37명, 저위추계 1.00명을 각각 전망했다.

‘2015~2065년 인구추계’에서는 2022년 출산율을 중위추계 1.26명으로 하향조정했지만, 저위추계에서는 1.09명으로 오히려 높여 잡았다.

실제 2022년 출산율은 0.78명으로 집계돼 가장 비관적인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출생아수도 비관적인 경로를 따라갔다.

2024년 새해 첫날 서울 강남구 강남차여성병원에서 이주홍씨와 임아연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홍이(태명, 남아)가 아빠 품에 안겨 있다. 결혼 12년 차인 이주홍씨와 임아연씨는 이날 0시 0분 3.15kg의 아홍이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 연합뉴스

2010~2060년 인구추계에서 2022년 출생아수를 중위추계 45만명, 저위추계 32만명으로 예상했다. 2015~2065년 인구추계에서는 2022년 중위추계 41만1천명, 저위추계 35만1천명으로 각각 하향·상향 조정했다.

그렇지만 2022년 출생아는 24만6천명에 그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조차 크게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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