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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방이 곧 민생이자 일자리 창출”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윤석열은 국민을 위한 정부가 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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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이 곧 민생이자 일자리 창출”이라고 주장했다.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GettyimagesKorea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GettyimagesKorea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올해 마지막 제55회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년 국정 운영 방향에 관해 “새해에도 우리 정부는 ‘현장 중심 민생행정’으로 국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며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즉각 시정하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이 생각하는 민생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올해 13차례 진행한 국외 방문 일정 추진이 민생 그 자체라고 믿는다고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 추가로 윤석열 대통령은 함께 순방을 진행한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 동행하는 과정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간의 협력체계가 구축된 것도 큰 성과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이어서 윤석열 대통령은 “세계적 경제 권위지인 이코노미스트지는 물가·고용·성장·주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리나라 경제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5개국 중 두 번째로 평가했다”며 “파탄 난 재정과 무너진 시장 경제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정부를 믿어주시고 협력해 주신 국민과 기업인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관계 개선, 한미동맹 강화,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로 이어진 올해 외교적 성과도 성공적이었고 자화자찬을 이어갔다. 연이어 그는 “최근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 결성은 첨단 기술 협력 분야에서 올해 얻은 가장 중요한 결실이다”라고 말했다.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는 국민의 경제적 자유를 확대하고, 후생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를 존중하는 국가들과 강력히 연대하고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에 매진해야 한다.”

지난해 취임 후 윤석열 대통령은 90여 개국 정상과 150여 차례 만나 왔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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