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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보건소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금연, 생활습관 개선 등 선도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건강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25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는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관리에 힘쓰며 임산부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저소득 가구 어린이부터 만성질환자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활성화해왔다.
또 직장인을 위한 퇴근 후 걷기 사업을 진행하고 주부들의 신체활동을 돕는 댄스교실을 시행해 점차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를 아우르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했다.
시 보건소는 굿바이 고당, 찾아가는 농번기 건강충전소,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생애주기별 건강 활성화를 위해 파란나무 건강체험실, 월영댄스교실, 당뇨자조교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걷기앱(워크온)을 통한 편안한 우리동네 걸어보길 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출산축하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업 지원 △난임시술지원비 대상 및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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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보건소에서는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으로 임산부와 영유아 맞춤형 가정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편안한 산후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공공산후지리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건강취약지역인 임하면에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공공금연구역을 새롭게 지정하고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건강도시조성사업 학술 연구용역을 실시해 건강도시 안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향숙 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관리사업의 기본은 꾸준한 신체활동과 정확한 진단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시민에게 알맞은 신체활동을 찾아 실행해 가는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안동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다양하고 특색있게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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