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다음주 경제] 물가·산업활동·체감경기 지표 줄이어

연합뉴스 조회수  

출생아 수 13개월 연속 감소 여부 등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이준서 임수정 기자 = 다음 주(25∼29일)에는 물가, 생산·소비·투자, 기업·소비자 등 경제주체들의 최근 체감 경기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이 잇따라 공개된다.

우선 27일에는 통계청이 ’10월 인구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 9월 출생아 수(1만8천707명)는 작년 같은 달보다 3천211명(14.6%) 또 줄었다. 작년 10월 이후 1년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픽] 소비자물가 추이
[그래픽] 소비자물가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다만 3%대 후반까지 고점을 높였던 상승폭은 넉 달 만에 하락 반전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74(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올랐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통계청은 26일 ‘저출산 통계지표 체계 주요지표’도 내놓는다. 저출산과 관련한 현황과 정책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표 체계다. 출생아 수와 같은 정량적인 통계뿐만 아니라 결혼·자녀 희망 의향 등 정성적인 지표들도 포함된다.

28일에는 ’11월 산업활동동향’이 공개된다. 9월 일제히 증가했던 생산과 소비, 투자가 10월에는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11월에는 반등에 성공했을지 주목된다.

29일에는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지수가 공개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1월(3.3%)까지 4개월째 3%대를 유지했다.

앞서 정부는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경우 3.3%로 전망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27일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CSI)’를 발표한다.

앞서 11월의 경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내수 부진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4개월째 하락했다. 특히 개별 구성 지수 가운데 소비지출전망(-2p), 현재경기판단(-2p), 현재생활형편(-1p) 지수가 떨어졌다.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다섯 달 연속 나빠졌을지, 10월 3.4%로 반등한 뒤 11월 같은 수준을 유지한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이 더 오를지 주목된다.

한은은 이어 28일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공개한다.

11월 모든 산업의 업황 BSI(70)는 10월과 같았다. 제조업(70)의 경우 반도체 가격 회복 등으로 1포인트(p) 올랐지만,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69)이 2p 떨어졌다.

통관 기준 수출이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지만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만큼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체감 경기가 12월에도 엇갈릴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27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뱅크[323410],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내년도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비중을 결정한다.

금융위가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 비중을 완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무리하게 비중을 맞추려다가 건전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업계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연말까지 인터넷은행의 중저신용대출 비중 목표치는 카카오뱅크 30%, 케이뱅크 32%, 토스뱅크 44%로 제시된 상태다.

[그래픽] 산업활동 증감 추이
[그래픽] 산업활동 증감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보다 1.6% 감소했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 판매는 0.8%, 설비투자는 3.3% 줄어들어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가 3개월 만에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minfo@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shk999@yna.co.kr, jun@yna.co.kr, sj9974@yna.co.kr

연합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php echo do_shortcode('[yarpp]'); ?>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Uncategorized 

  • 2
    노경은, SSG와 2+1년 25억원 잔류 계약 체결

    스포츠 

  • 3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연예 

  • 4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연예 

  • 5
    ‘1천만 원대’의 역대급 가성비라는 오프로드 SUV 등장.. 토레스랑 닮았는데?

    차·테크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베네수엘라에 패배' 대만, 미국 잡고 결승 진출 희망 살렸다…7회 5점 빅이닝→8-2 승리 [프리미어12]

    스포츠&nbsp

  • 2
    KIA 스마일가이가 웃음을 되찾았다…내년엔 아프지 말고 18G·81⅔이닝 이상 힘내라, 힘차게 부활 시동

    스포츠&nbsp

  • 3
    불닭냉라면

    뿜&nbsp

  • 4
    거대 브랜드들의 초라했던 1호점 시절

    뿜&nbsp

  • 5
    내가 보려고 올린 기온별 옷차림

    뿜&nbsp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 1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Uncategorized 

  • 2
    노경은, SSG와 2+1년 25억원 잔류 계약 체결

    스포츠 

  • 3
    전유진 "김다현, 마인드도 프로...배울점 많은 동생" [화보]

    연예 

  • 4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대가족', 가족 의미 곱씹게 하는 착한 영화

    연예 

  • 5
    ‘1천만 원대’의 역대급 가성비라는 오프로드 SUV 등장.. 토레스랑 닮았는데?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베네수엘라에 패배' 대만, 미국 잡고 결승 진출 희망 살렸다…7회 5점 빅이닝→8-2 승리 [프리미어12]

    스포츠 

  • 2
    KIA 스마일가이가 웃음을 되찾았다…내년엔 아프지 말고 18G·81⅔이닝 이상 힘내라, 힘차게 부활 시동

    스포츠 

  • 3
    불닭냉라면

    뿜 

  • 4
    거대 브랜드들의 초라했던 1호점 시절

    뿜 

  • 5
    내가 보려고 올린 기온별 옷차림

    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