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3시 서울 신촌 동인빌딩 10층 히브루스서 개최
범보수 진영 정치권·교육계 인사들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박소영 국가교육위원이 저서 ‘공교육 걱정없는 세상’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범보수 진영의 정치권과 교육계 인사들이 출판기념회 현장에 참석해 힘을 실을 것으로 보여,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박소영 위원은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신촌 히브루스에서 ‘공교육 걱정없는 세상’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를 연다. 박 위원은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위원회의 위원을 맡고 있으며, 저서에는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고민과 당면 과제에 대한 해법을 담았다.
박 위원은 ‘행동하는 자유시민’ 2기 상임대표,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대표 등을 지내며, 그간 대입개편안 공론화 과정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수시 입학 제도의 문제점을 적극 지적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숙명여고 사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교육계 현안과 관련해서도 ‘백분 토론’을 비롯한 다양한 TV·라디오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범보수 진영의 교육운동가로 입지를 굳혀왔다.
이번에 펴낸 저서 ‘공교육 걱정없는 세상’은 박 위원이 지난 6년간 교육현장과 관련해 활동했던 일화를 담고 있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 김미애 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육계에서는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 김주성·김정호 국가교육위원, 조전혁 전 서울교육감 후보, 오정근 자유시장연구원장,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경회 명지대 교수, 현혜정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 황영남 사단법인 바른아카데미 이사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인환 경찰개혁위원장,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 명예회장 등 법조계 인사들과 차기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강규형·이준용 EBS 이사, 김장겸 전 MBC 사장, 오정환 MBC 비상대책위원장, 이영풍 전 KBS 기자 등 언론계 인사들도 다수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영 국가교육위원은 “교육 현장을 누비며 겪은 일들을 이번 책을 통해 가감없이 풀어냈다”며 “출판기념회를 통해 우리가 함께 대한민국의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혜를 모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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