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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노리세요”… ICT융합大 ‘전액’, 평균 장학금 62% 이미 반값 등록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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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가 산학실용 교육과 특성화 강화 신설학과 등을 내세운 정시모집 전략을 내놨다.

도전·체험·실천 두잉(Do-ing)인재 육성대학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2024년 1월 3일~1월 6일 9개 단과대학 45개 학과(부)에서 정시모집에 들어간다. 편입학의 경우 2023년 12월 27일~2024년 1월 5일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동명대의 가장 큰 변화는 보건, 뷰티, 반려동물 분야 위주로 Well Life 특성화를 강화한 것이다. 특히 ▲응급구조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 ▲게임그래픽학과 ▲K-sports태권도학과 ▲축구학과 ▲창업학과 등과 함께 ▲뷰티예술대학(뷰티케어학과,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패션디자인학과)도 신설해 인력 양성에 들어간다.

지난해 신설한 국내 최초 유일 단과대학인 반려동물대학에는 반려동물보건학과,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펫푸드전공,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까지 구축했다.

동명대는 산학실용교육과 Do-ing 실천교육을 통해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파격적인 장학제도를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인 동명대는 2024학년도 ICT융합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게임공학과, 게임그래픽학과, 미래자동차학과, 전기제어학부의 신입생 전원에게 4년 재학 기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한다.

기업연계교육 4년 전액장학 프로그램은 ‘글로컬대학’ 도약으로 이끌 교육 혁신에 동참할 인재를 유치해 혁신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명문’ 동명대는 최근 공시취업률 졸업생 1000명 이상 부산·울산·경남 사립대 중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대학정보공시기준 취업률 66.2%로, 졸업생 1000명 이상 부·울·경 사립대 중 1위를 차지했다.

동명대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38만5100원이다. 연간평균등록금 대비 1인당 장학금 수혜율은 62.1%에 육박해 ‘반값등록금’을 이미 달성한 셈이다.

대학의 학생에 대한 연구비, 장학금 등 교육비로의 투자성향이 높은 것을 의미하는 ‘학생 1인당 교육비’도 매우 높은 편이다.

동명대의 핫이슈는 지난 5월 31일 교육부의 민간투자사업 심의에서 ‘경상국립대 대학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 사업의 승인이었다.

사업비 366억원을 투입해 동명대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000㎡ 규모로 대학동물병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서울대 대학동물병원보다 큰 규모다. 진료뿐 아니라 반려동물의료인력양성도 담당한다.

동명대는 이미 교내에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를 설립해 반려동물테마파크사업, 진영복합휴게소 반려호텔및반려동물유치원사업 등 수익사업에도 나서고 있다. 동물병원에 접한 유휴부지에 펫파크, 펫유치원, 펫아트뮤지움 등도 건립해 부산 신성장동력 펫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시모집과 관련해 곽옥금 입학홍보처장은 “가군 실기전형(시각디자인학과, 웹툰애니메이션학과)에서 실기 100%, 군사학과는 다군에서 수능50%+면접40%+체력검정10% 반영하며 그 외 모든 모집단위는 가·나·다군에서 일반전형 수능 100% 반영한다”고 알렸다.

또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평생학습자전형은 다군에서 모집하며 학생부 교과성적 100% 반영이라고 덧붙였다.

곽 처장은 “수능을 응시하지 않은 학생도 지원할 수 있고 다만 최저점을 반영하니 학과 선택에서 지원전략이 필요하다”며 입학홍보처의 입학상담을 권했다.

동명대학교 ‘카카오톡 채널’로도 상시 상담하며 전화상담도 열려 있다. 실기전형 및 군사학과의 경우 학생들이 면접 등 실기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재학생과 함께 준비 TIP을 영상 제작해 동명대학교 유튜브 채널로 공개하고 있다.

동명대는 보건복지교육대학, 반려동물대학, 뷰티예술대학, ICT융합대학, 건축디자인대학, 경영대학, 미디어대학, Do-ing대학, 미래융합대학 등 총 9개 단과대학으로 대학 경쟁력 강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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