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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견제하는 듯한 말 남긴 안철수…? 어제자 라디오 생방서 눈길 끈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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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을 언급하며 남긴 말에 이목이 쏠렸다.

(왼쪽)한동훈 법무부 장관. (오른쪽)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 뉴스1

안 의원은 지난 13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직접 출연해 대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현정 앵커는 “벌써 한동훈 비대위원장, 원희룡 비대위원장 이런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원희룡 비대위원장 어떻게 생각하시냐?”라고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안 의원에게 했다.

이에 안 의원은 “두 분 다 정말 일을 열심히 잘하셨다. 장관으로서 자기 맡은 일을 충실히 하신 분들인데. 어느 정도 지지층의 확장성에 있어서는 조금 의문이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면서 “왜냐하면 현 정권에서의 또 실무자이자 책임자이기도 하지 않냐? 그래서 현 정권에 대한 국민적인 평가가 낮은 것에 대한 책임도 있는 것”이라며 “그래서 저는 만약에 비대위로 간다면, 그렇다면 저는 이런 분들도 꼭 필요하지만, 중도 확장을 할 수 있는 분들. 예를 들면 저는 인요한 위원장 같은 분도 충분히 그런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왼쪽)과 안철수 의원이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면담을 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고 있다. / 공동취재-뉴스1

이어 “그러니까 공동으로 저는 하는 게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라며 “그래서 좀 더 스펙트럼을 넓혀서 보수뿐만 아니라 중도와 합리적인 진보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정도의 그런 팀으로 이번 총선을 치르는 것이 훨씬 더 당 입장에서는 그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다”라고 부연했다.

안 의원은 한 장관이든 원 장관이든 비대위원장으로 오는 것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중도 확장에는 분명히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당의 주류가 다시 자리를 빈자리를 채우는 그런 모양이 절대로 유리한 구도가 아니다”라면서도 “그런데 공동으로는 같이 이 당을 이끌어 나갈 수는 있는 분들이시다”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인요한·한동훈 공동위든, 인요한·원희룡 공동위든 조합은 크게 상관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지난 1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펜앤드마이크 5주년 후원자 대회에서 이준석 전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 뉴스1

한편 이날 안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에 대한 언급을 남기기도 했다.

안 의원은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을 창당할 가능성도 낮고 창당하더라도 성공할 가능성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본다”며 “그리고 아까 낙준(이낙연·이준석)연대 말씀하셨습니다만, 제가 두 분 다 잘 안다. 두 분 가치관이 굉장히 많이 다르다. 만약에 만나더라도 함께 일을 할 가능성은 낮다, 그렇게 말씀드리겠다. 마치 뭐라고 할까?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그런 가사와 비슷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두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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