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에서 2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의 집에 무단 침입하여 반려묘를 살해하고,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건은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에서 수사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20분경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했습니다. A씨는 B씨가 키우던 고양이를 세탁기에 넣어 살해한 후, 범행 장소 근처 화장실에 고양이의 사체와 피가 묻은 옷가지를 버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추가적으로 A씨는 B씨의 집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예고 글을 자신이 다니는 대학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했습니다. 이 글을 본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전 여자친구가 만나주지 않아 화가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A씨를 불러 추가 조사를 진행하며,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의 전체적인 경위를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데이트 폭력과 반려동물에 대한 잔혹한 행위라는 점에서 사회적인 충격과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철저한 수사를 약속하였습니다.
댓글2
정냥집 친구 탄포포
와…. 정말 어이가 없네요. 고양이도 생명이 있고 감정이 있는데 세탁기에 넣어? 전 여친의 고양이라고 해서 막 대하네…. 저런 사람은 감옥에서 썩어야 됩니다.
정신 나간 냥냥이 집사
와... 저런 개념이 개미 똥구멍만큼도 없는 사람이 있나. 저런 사람 때문에 다 엉망이 되는 것임 어이가 없네. 저런 사람은 죽을 때까지 감옥에서 썩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