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쉿 영상 보니 선거 유세 현장인 줄… 쉿 할만하네… [ 영상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산 깡통시장 방문 당시 시민들에게 ‘쉿’ 동작을 하며 이름을 부르지 말아 달라고 요청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이재용 유세 현장 영상’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이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부산 깡통시장을 방문했을 때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영상은 경남 거제시의 한 뷰티 전문점을 운영하는 시민 A씨가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것이었습니다.

영상에서 부산 시민들은 이 회장을 보며 “이재용! 이재용!“이라고 연호했습니다. 이 회장은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화답했으나, 계속해서 이름을 외치는 시민들에게 손가락을 입에 대고 조용히 해달라는 ‘쉿’ 동작을 취했습니다. 이어 “이름, 이름 부르지 말아 주세요“라고 말했는데, 이는 윤 대통령과 다른 기업 총수들도 동행 중이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반응으로 보입니다.

이재용 회장 깡통시장 방문 당시 영상 = 온라인 커뮤티

이 회장의 이러한 행동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으며, “천상 연예인“, “스타성이 있다“, “진짜 선거 유세 현장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이재용 회장의 인간미와 스타성을 보여주는 일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