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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있는 신혼부부 89% “아이는 꿈도 못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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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혼부부들의 상황이 통계로 드러났다.

지난 11일 통계청은 ‘2022년 신혼부부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신혼부부는 103만 2000쌍으로 1년 전보다 6.3% 감소했다.

여기서 신혼부부란, 혼인신고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았고 국내에 거주하면서 혼인 관계를 유지 중인 부부다.

관련 통계가 처음 시행된 2015년 이후 매년 감소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주택을 소유한 신혼부부는 40.5%로, 1년 새 1.5%포인트 감소했다.

그에 비해 대출이 있는 신혼부부는 89%나 된다.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 6417만 원이다. 이는 전년보다 7.3% 증가한 것이다.

초혼 신혼부부의 맞벌이 비중은 57.2%로 1년 전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신혼부부 전체의 연간 평균 소득은 6790만 원으로 전년보다 6.1% 증가했다. 소득 구간별 비중은 5000만~7000만 원(22%), 7000만~1억 원(21.3%), 3000만~5000만 원(20.2%) 순으로 컸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맞벌이 부부의 평균 소득은 8433만원으로, 외벌이 부부 소득(4994만원)보다 약 1.7배 높았다.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평균 소득은 7591만원으로 무주택 부부 소득(6244만원)보다 약 1.2배 많았다.

초혼 신혼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 비중은 53.6%로 전년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평균 자녀 수는 0.65명으로 1년 만에 0.01명 감소했다.

맞벌이 부부 중 자녀가 있는 부부의 비중(49.8%)은 외벌이 부부(59.4%)보다 낮았다.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부부의 유자녀 비중(49.5%)은 주택을 소유한 부부(59.6%)보다 적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뉴스1

초혼 신혼부부의 만 5세 이하 자녀의 보육 형태는 어린이집(51.3%), 가정양육(42.6%), 유치원(3.4%) 순으로 많았다. 맞벌이 부부는 외벌이 부부에 비해 어린이집 보육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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