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어젯밤(17일) 수원서 포착된 ‘알몸 문신남’… 테이저건 맞고 현장서 체포 (+상황)

위키트리 조회수  

만취한 상태에서 옷을 전부 벗고 식당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차.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뉴스1

경기 수원남부경찰서가 특수 협박 혐의를 받는 A(40대·남) 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중앙일보가 1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 씨는 전날인 17일 오후 10시 25분 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한 식당에 들어가 식당 주인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A 씨는 옷을 모두 벗고 알몸 상태로 이 같은 행동을 했다. 양쪽 허벅지에 새겨진 시커먼 문신을 드러낸 그는 양손에 가위와 소주병을 들고 있었다.

허벅지 전체에 문신을 한 남성의 모습을 AI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를 통해 가상으로 구현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MS Bing Image Creator

아무 식당에나 들어가 주인에게 돌연 “칼을 갖고 오라”고 한 A 씨는 자신을 말리는 식당 주인을 때리는가 하면 식당에 있던 손님들을 향해 위협적인 말과 행동을 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제압했다. A 씨는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난동을 부리기 전, 해당 식당 인근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술값 문제로 유흥주점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흉기를 구하려고 밖으로 나와 식당에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를 들고 다시 주점에 가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체 상태로 거리를 돌아다닌 것을 두고 A 씨는 “화가 나서 옷을 벗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흥주점 종업원은 “A 씨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특수 협박과 함께 A 씨에게 공연음란 혐의를 적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뉴시스에 “상황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테이저건을 발사했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자신만만하더니 ‘다 계획이 있었네’ , 걱정하지 마세요
  •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9차 정기회의
  • 서울 중구의회, 제289회 정례회 개회…예산·조례안 심사 실시
  • 최태원 회장, “새로운 관점과 접근법으로 불확실성과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스마일게이트, 'AGF 2024' 현장 이벤트 사전 공개
  • 교육부, '교육개혁 원년' 성과 공개...내년 디지털 혁신과 지역 동반 성장 박차

[뉴스] 공감 뉴스

  • 한강청, 화학물질 안전활동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전문가 집중토론회 개최
  • 진주시,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서 ‘진주 우수농특산물 특별기획전’
  • [보령시 소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송년회 개최 등
  • 조국·이재명, 사법 리스크 최고조
  •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제71회 이사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더 성장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삼성으로 간 대표팀 코치의 확신, 국대 클로저 자리 잡은 박영현이 더욱 무서워진다

    스포츠 

  • 2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스포츠 

  • 3
    지예흐 보내고 손흥민 영입한다…'갈라타사라이, 측면 업그레이드 계획'

    스포츠 

  • 4
    '텐트 밖은 유럽' 폼페이 목욕탕까지 방문한 멤버들 "활기찬 도시네" [TV온에어]

    연예 

  • 5
    “7년 1억8900만달러에 다저스행” 김하성 제친 FA 유격수 1위 위용…베츠 2루수 복귀, 키스톤 무게감 향상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자신만만하더니 ‘다 계획이 있었네’ , 걱정하지 마세요
  •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29차 정기회의
  • 서울 중구의회, 제289회 정례회 개회…예산·조례안 심사 실시
  • 최태원 회장, “새로운 관점과 접근법으로 불확실성과 글로벌 난제 해법 찾자”
  • 스마일게이트, 'AGF 2024' 현장 이벤트 사전 공개
  • 교육부, '교육개혁 원년' 성과 공개...내년 디지털 혁신과 지역 동반 성장 박차

지금 뜨는 뉴스

  • 1
    “(김)도영이 (ML에)뺏길까봐 걱정” KIA 우승단장도 흐뭇, 국제용 입증했다…다치면 죽는다의 ‘진실’

    스포츠 

  • 2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첫선 외

    차·테크 

  • 3
    '정년이' 우다비, 나비처럼 날아오를 [인터뷰]

    연예 

  • 4
    디자이너·개발자가 말한 ‘아이오닉 9’의 매력

    차·테크 

  • 5
    '희귀병 완치' 문근영, '가을동화' 시절 소환 "뭐든 다 할 수 있다"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한강청, 화학물질 안전활동 성과공유 워크숍 개최
  •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전문가 집중토론회 개최
  • 진주시,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서 ‘진주 우수농특산물 특별기획전’
  • [보령시 소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가족 송년회 개최 등
  • 조국·이재명, 사법 리스크 최고조
  • (재)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 ‘제71회 이사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위키드’ 보고 나니, 더 생각나는 뮤지컬 영화 BEST 5
  • [위클리 포토] 여배우들의 하트 대결 ‘웜 미녀’ VS ‘쿨 미녀’
  • [인터뷰] ‘미망’ 하성국·이명하의 ‘작은 바람’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추천 뉴스

  • 1
    "더 성장하려는 자세가 돼 있다"…삼성으로 간 대표팀 코치의 확신, 국대 클로저 자리 잡은 박영현이 더욱 무서워진다

    스포츠 

  • 2
    "소토 아니면 캘리포니아 안 갔다" 메츠 못지않게 진심인 양키스, 구체적 금액보단 '진심'을 전달했다

    스포츠 

  • 3
    지예흐 보내고 손흥민 영입한다…'갈라타사라이, 측면 업그레이드 계획'

    스포츠 

  • 4
    '텐트 밖은 유럽' 폼페이 목욕탕까지 방문한 멤버들 "활기찬 도시네" [TV온에어]

    연예 

  • 5
    “7년 1억8900만달러에 다저스행” 김하성 제친 FA 유격수 1위 위용…베츠 2루수 복귀, 키스톤 무게감 향상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김)도영이 (ML에)뺏길까봐 걱정” KIA 우승단장도 흐뭇, 국제용 입증했다…다치면 죽는다의 ‘진실’

    스포츠 

  • 2
    [게임브리핑] 슈퍼바이브,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 첫선 외

    차·테크 

  • 3
    '정년이' 우다비, 나비처럼 날아오를 [인터뷰]

    연예 

  • 4
    디자이너·개발자가 말한 ‘아이오닉 9’의 매력

    차·테크 

  • 5
    '희귀병 완치' 문근영, '가을동화' 시절 소환 "뭐든 다 할 수 있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