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스페인 어느 한 아버지가 딸이 항암치료 중인 친구를 놀려 큰 화를 냈다.
아버지는 “머리카락이 없다고 놀림을 받을 때 그 친구가 얼마나 괴로웠을지 직접 경험해봐야 한다“라며 딸의 머리를 밀어버렸다.
이에 대한 의견은 극명하게 갈렸다.
일부는 아버지의 행동을 옹호하면서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가르치려면 어쩔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른 일부는 “저건 훈육이 아니라 친권 남용“이라며 반발했다.
@elmundo.es El llanto desconsolado de una niña, castigada por burlarse de una compañera con cáncer. Las imágenes no han tardado en hacerse virales y desatar todo un debate sobre lo apropiado o no del castigo. En ellas se ve cómo un padre rapa la cabeza entera a su hija, que llora compungida. Es la forma de hacerle ‘pagar’ por reírse de una niña con cáncer y ponerla en la piel de la pequeña que está sufriendo la enfermedad #niños #noticiastiktok #cabello #castigo #cancer ♬ sonido original – Somos un periódico
딸의 머리를 밀어버린 어머니
지난 2016년에는 포르투갈에서 한 어머니가 딸의 머리를 밀어 버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딸이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을 잃은 친구를 놀렸기 때문이다.
어머니는 삭발 장면을 영상으로 남겨 화제가 되었다.
여기서도 역시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는 “어머니가 내린 조치는 역지사지(易地思之)를 깨닫게 한 훈육방법“이라고 해석했으나, 다른 이들은 이를 “모든 폭력은 집에서 시작한다“며 비판했다.
훈육과 학대의 경계
이러한 사례들은 훈육과 학대의 경계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녀에게 어떠한 교육적 의도가 있더라도 그 과정에서 어느 정도까지 갈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도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가정에서의 훈육 방식은 자녀가 사회에서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하는 큰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훈육은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신중을 당부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