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르바이트생이 제가 준 명절 선물세트를 쓰레기통에 버려서 잘랐네요‘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에 따르면 글쓴이 A 씨는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을 앞둔 상황이라 아르바이트생에게 스팸세트를 주었다.
![사장이 추석 선물로 스팸세트 주고 다음 날 아르바이트생 자른 이유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9/CP-2022-0226/image-6e6e93ed-51a7-485b-8f97-5fbf0bdfa0d2.jpeg)
이후 글쓴이 A 씨는 아르바이트생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다.
아르바이트생이 퇴근길에 공원 쓰레기통에 자신이 선물했던 스팸세트를 버리는 것을 목격했다.
![사장이 추석 선물로 스팸세트 주고 다음 날 아르바이트생 자른 이유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9/CP-2022-0226/image-cb3225f4-5854-4d1b-bf3e-b3f2a8623467.jpeg)
A 씨는 다음날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에게 왜 스팸세트를 버렸는지 물었다.
이에 아르바이트생은 “돈으로 받기를 원했는데 좋아하지도 않는 스팸세트를 줘서 짜증 나서 버렸다“라고 말했다.
![사장이 추석 선물로 스팸세트 주고 다음 날 아르바이트생 자른 이유 [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 SBS '딴따라'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9/CP-2022-0226/image-16f2a90b-a3fc-46c9-8fc6-637f55939bc8.jpeg)
아르바이트생의 대답을 들은 A 씨는 “어이가 없어서 이제부터 우리 가게 오지마라고 하고 잘랐네요“라며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라고 의견을 물었다.
해당 글을 접한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글쓴이 A 씨를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와… 당당한 모습에 더 자르고 싶겠네…최소한 미안한듯한 반응은 보였어야지“, “정직원도 아니고 아르바이트생이면서 정직원 대우를 받기 원했네…“, “아무리 그래도 그걸 쓰레기통에 버리냐…“, “싫어하면 받아서 지인에게 선물로 주던가…“, “당돌하네…”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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