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세수펑크에 나라살림 ’68조’ 적자…국가채무 1100조 육박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답변하는 추경호 부총리<YONHAP NO-2521><div  class=“>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나라살림 적자가 68조원에 이르는 가운데 국가채무는 전월 대비로는 14조5000억원이 늘어난 1097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위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수 부족으로 인해 나라살림에 켜진 경고등이 쉽게 꺼지지 않는 모습이다.

14일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0조7000억원 감소한 353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지출은 전년동기 대비 59조1000억원 감소한 391조2000억원이다. 1년 전보다 코로나 위기 대응 사업이 전년보다 축소되면서 13조2000억원이 감소했고, 소상공인 손실 보전금 지급 종료 등으로 35조3000억원 감소한 영향이다.

이에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7월 말 기준 37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해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건전성을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쓰이는 관리재정수지로 보면 ‘나라살림’ 적자는 67조9000억원에 이른다.

국가채무는 어느덧 1100조원에 육박해가고 있다. 7월 말 기준 국가채무(중앙정부 채무)는 1097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4조5000억원 늘었다. 남은 국고채 잔액이 누적되면서 전체 국가채무가 불어나는 실정이다.

국고채 잔액은 1년 전보다 66조2000억원, 외평채 잔액이 2000억원 늘고 주택채 잔액은 1조2000억원 감소해 중앙정부 채무는 전년말 대비 64조4000억원 순증했다.

한편 세제실은 조만간 8월 말까지 기업들이 내야 하는 법인세 중간예납 실적까지 반영해 ‘세수 재추계’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2030 여자들이 야구장 가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 한강 노벨문학상에 "위대한 업적, 국가적 경사"…정치권도 '축하'
  • [2024 노벨상] 문학상에 ‘채식주의자’ 한강 수상 영예
  • 박대성, 살인 후 '씩' 웃은 심리는…"연속살인 이어졌을 수도"
  • '과로사 의혹' 쿠팡 로켓배송 기사 정슬기씨 산재 인정
  • 김병환 "우리은행 부당대출 미보고, 금융당국 해석이 우선" [2024 국감]

[뉴스] 공감 뉴스

  • 尹, 기시다 계승 日이시바 첫 회담…"한미일 공조 더 확고히"
  • 소설가 한강, 韓 첫 노벨 문학상… 18번째 여성 수상자
  • 알리·테무로 사고 바로 버릴 때의 ‘찝찝함’ 느껴봤다면
  • [2024 국감] 1937년 美입국비자에 '日국적'… 팩트에 '친일' 덧씌운 野
  • 한겨레 구성원 58% “토요판 폐지 반대”
  • 하남 '캠프콜번' 개발 탄력 "첨단산업 허브·자족도시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식으로도 부담없을 것 같은 담백한 보쌈 맛집 BEST5
  •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어떤 양념과 만나도 매력있는 오징어 맛집 BEST5
  • 기본에 충실할수록 더욱 매력적인 맛을 내는 우동 맛집 BEST5
  • 언제나 정겨운 맛과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쌀밥 맛집 BEST5
  • 노벨문학상 쾌거 한강…소설 중 영화화 두 편 ‘채식주의자’‧’아기 부처’
  • ‘더러운 돈’ 정우, 촬영하다 딸 이름 부른 사연
  •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 모시기 경쟁 치열..방송부터 지역축제까지
  • 전 세계 향하는 ‘전,란’의 자신감…”괴리감 느끼지 않을 이야기”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구혜선, 뇌진탕→아나필락시스 쇼크 겪어…"'꽃보다 남자' 촬영 중 증세 有" [같이삽시다]

    연예 

  • 2
    [맥스포토] 주먹 불끈 쥔 '전,란'의 주역들

    연예 

  • 3
    아일릿 ‘I’LL LIKE YOU’ 10대 감성...또 한 번 ‘좋아요’ 세례

    연예 

  • 4
    에드워드 리가 유퀴즈에? 예능 출연 앞둔 '흑백요리사' 출연진.list

    연예 

  • 5
    김영권 '충격' 명단 제외→'캡틴 KIM' 파트너는? 정승현-김주성-조유민 남은 한 자리 놓고 경쟁 [MD암만]

    스포츠 

[뉴스] 인기 뉴스

  • 2030 여자들이 야구장 가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 한강 노벨문학상에 "위대한 업적, 국가적 경사"…정치권도 '축하'
  • [2024 노벨상] 문학상에 ‘채식주의자’ 한강 수상 영예
  • 박대성, 살인 후 '씩' 웃은 심리는…"연속살인 이어졌을 수도"
  • '과로사 의혹' 쿠팡 로켓배송 기사 정슬기씨 산재 인정
  • 김병환 "우리은행 부당대출 미보고, 금융당국 해석이 우선" [2024 국감]

지금 뜨는 뉴스

  • 1
    '토트넘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EPL 통산 최다골' 시어러, 일본 공격수 극찬

    스포츠 

  • 2
    ‘남해 1박2일 여행 코스’ 주요 명소 탐방으로 알찬 남해 여행 떠나기

    여행맛집 

  • 3
    10대 남성 70%가 플레이…15돌 '리그오브레전드' 기록 살펴보니

    차·테크 

  • 4
    10월 초순 극장가, 공휴일 특수 못 누린 까닭은?

    연예 

  • 5
    '문동은 엄마' 박지아 투병 당시 가족도 모르게 헌신적 간병했던 인물: 작품 모조리 씹어먹는 씬스틸러 of 씬스틸러다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尹, 기시다 계승 日이시바 첫 회담…"한미일 공조 더 확고히"
  • 소설가 한강, 韓 첫 노벨 문학상… 18번째 여성 수상자
  • 알리·테무로 사고 바로 버릴 때의 ‘찝찝함’ 느껴봤다면
  • [2024 국감] 1937년 美입국비자에 '日국적'… 팩트에 '친일' 덧씌운 野
  • 한겨레 구성원 58% “토요판 폐지 반대”
  • 하남 '캠프콜번' 개발 탄력 "첨단산업 허브·자족도시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야식으로도 부담없을 것 같은 담백한 보쌈 맛집 BEST5
  •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 어떤 양념과 만나도 매력있는 오징어 맛집 BEST5
  • 기본에 충실할수록 더욱 매력적인 맛을 내는 우동 맛집 BEST5
  • 언제나 정겨운 맛과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는 쌀밥 맛집 BEST5
  • 노벨문학상 쾌거 한강…소설 중 영화화 두 편 ‘채식주의자’‧’아기 부처’
  • ‘더러운 돈’ 정우, 촬영하다 딸 이름 부른 사연
  •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들, 모시기 경쟁 치열..방송부터 지역축제까지
  • 전 세계 향하는 ‘전,란’의 자신감…”괴리감 느끼지 않을 이야기”

추천 뉴스

  • 1
    구혜선, 뇌진탕→아나필락시스 쇼크 겪어…"'꽃보다 남자' 촬영 중 증세 有" [같이삽시다]

    연예 

  • 2
    [맥스포토] 주먹 불끈 쥔 '전,란'의 주역들

    연예 

  • 3
    아일릿 ‘I’LL LIKE YOU’ 10대 감성...또 한 번 ‘좋아요’ 세례

    연예 

  • 4
    에드워드 리가 유퀴즈에? 예능 출연 앞둔 '흑백요리사' 출연진.list

    연예 

  • 5
    김영권 '충격' 명단 제외→'캡틴 KIM' 파트너는? 정승현-김주성-조유민 남은 한 자리 놓고 경쟁 [MD암만]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토트넘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EPL 통산 최다골' 시어러, 일본 공격수 극찬

    스포츠 

  • 2
    ‘남해 1박2일 여행 코스’ 주요 명소 탐방으로 알찬 남해 여행 떠나기

    여행맛집 

  • 3
    10대 남성 70%가 플레이…15돌 '리그오브레전드' 기록 살펴보니

    차·테크 

  • 4
    10월 초순 극장가, 공휴일 특수 못 누린 까닭은?

    연예 

  • 5
    '문동은 엄마' 박지아 투병 당시 가족도 모르게 헌신적 간병했던 인물: 작품 모조리 씹어먹는 씬스틸러 of 씬스틸러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