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도 보문사 인근에서 승용차 추락 사고가 났다.
당시 사고로 승용차 탑승자들이 다쳤다.
연합뉴스는 경찰에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이 사고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천 강화도에서 승용차가 언덕길 옆 아래로 추락해 3명이 다쳤다.
사고는 지난 6일 오전 10시 23분쯤 발생했다. 당시 인천 강화군 삼산면에 있는 한 식당 앞에서 K7 승용차가 아래로 추락했다.
당시 사고로 K7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등 총 3명이 허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당시 식당은 휴업 중이어서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7 승용차 운전자는 60대 여성이고 이들 일행은 강화도 보문사를 방문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은 보문사 인근 언덕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가 낸 K7 승용차가 언덕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려다 길 옆 2.5m 아래에 있는 식당 앞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사고가 난 곳은 언덕 길 바로 아래에 식당이 있는 구조다. 주차를 하려다 (K7 승용차 운전자가) 핸들을 많이 꺾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다.
다른 경찰 관계자도 뉴시스에 “A 씨(60대 여성)의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다행히 운전자를 포함한 동승자들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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